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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울.경,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권으로...초저출산 문제도 해법 찾아"

배종태 기자 l 기사입력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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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7일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부.울.경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울.경을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권(metropolitan area, 대도시권)으로 만들면 초저출산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C)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부.울.경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울.경시도지사들은 지방시대에 대응한 부울경의 발전전략과 함께 초저출산 문제 및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경제동맹.행정통합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NN 강병중 회장의 개회사, 전호환 동남권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의 환영사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을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권(metropolitan area, 대도시권)으로 만들면 초저출산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부.울.경 경제동맹을 통한 매트로폴리탄으로 성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간 통합과 대학.연구기관들의 협업 지원책 강구, ▲디지털 및 그린 대전환(에콜로지컬 트랜스포메이션, ecological transformation)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30 세계 엑스포 유치를 성공하지 못했지만,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대단한 나라로 보고 있다"라며 부산의 잠재력을 평가했다.

 

박 시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기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이해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라며 "대한민국은 서울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부산이라는 도시도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모든 잠재력을 다 갖고 있고, 대한민국의 장점을 다 갖고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확인시키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얻은 성과에 대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실하게 확인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그 비전과 희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 직접내려와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모든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관계 장관들과 대기업들이 함께 하겠다는 확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 박형준 시장이 "부.울.경을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권(metropolitan area, 대도시권)으로 만들면 초저출산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고 남부권 전체를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축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돌리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바깥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우리 안에서는 큰 병을 앓고 있다"면서 "초저출산 문제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하는지 모르고, 방법을 확실히 못 갖고 있는 형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낮은 잠재 성장률.초저출산.국민의 불평등에 대한 인식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 것인가, 문제의 진단을 어떻게 하고 어디서 회복을 시킬 건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블랙 홀처럼 빨아들인 수도권 청년들의 삶은 행복할까"라며 "국회 미래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 1등이 부산이며, 서울은 꼴지에서 두번째, 꼴찌 도시가 인천"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초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을 더 활성화 시켜, 지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면 전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의 만족도가 높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놓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지원하는 시스템만 갖춰지면 저출산 문제 극복도, 결국은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과 밀접히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젊은이들의 삶의 만족도가 울산.대전보다 낮은 이유는 인관관계.고립감.스트레스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방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청년들이 결혼하기가 어렵고, 결국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이 서울의 전체 출산율이 0.59명에 그치는 원인으로 지목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가 지금 국가 간의 경쟁이 아니라 메트로폴리탄 간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메트로폴리탄을 잘 구성해 경쟁력과 삶의 질 보장에 따라서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가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예를 보면, 미국이 성장 잠재력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미국 전역에 50여 개에 메트로폴리탄(대도시권)을 이미 형성하고 각각이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자기 혁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골고루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부.울.경을 비롯한 남부권을 우선 성장 축으로 확실하게 올려 세우는 것이 국가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홍콩과 싱가포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고의 물류 기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부산도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 항을 갖고 있고, 국제 물류 항구를 갖고 있다. 여기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이 들어서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도로.철도 등 SOC 인프라가 구축이 되면, 이를 통해서 물류.금융.신기술과 자본.투자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고, 기업과 돈이 오가는 곳에 관광과 문화가 꽃피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따라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드는 것은 부산만의 과제가 아니고 남부권 전체의 과제고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 청년 유출의 해결책은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간 통합을 통한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극주의 문제점에 대한 PPT자료 (C) 배종태 기자

▲ 남부경제권의 초광역 발전전략PPT 자료 (C) 배종태 기자

 

아울러, 박 시장은 지역의 산업 육성을 위해서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및 그린 대전환에콜로지컬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부.울.경을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권으로 만들면 초저출산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거기서 해법을 찾아야 된다"면서 "우리가 엑스포 유치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에너지를 모아서 이제는 부.울.경을 글로벌 허브권(global hub)으로 만드는 데 힘을 함께 모아가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The '2023 Korea Regional Forum', which discussed Bu-Ul-Gyeong development strategies under the theme 'The challenges of Bu-Ul-Gyeong in the local era', was held at BEXCO in Busan on the 7th.

 

The governors of Bu, Ul, and Gyeongsi Provinces proposed economic alliances and administrative integration as solutions to the extremely low birth rate problem and the unipolar system in the metropolitan area, along with the development strategy of Buul and Gyeonggi Province in response to the provincial era.

 

The forum was attended by about 150 people, including Busan Mayor Park Hyeong-jun, Gyeongsangnam-do Governor Park Wan-soo, Ulsan City Executive Mayor Seo Jeong-wook, as well as businessmen and civic groups, with an opening speech by KNN Chairman Kang Byeong-joong and a welcome speech by Jeon Ho-hwan, standing chairman of the Southeast Region Development Committee, and three cities in Busan, Ulsan and Kyeong-do. It was followed by a topic presentation by the governor and a Q&A session.

 

Busan Mayor Park Hyeong-jun, who was the first speaker, argued that ultimately a solution to the ultra-low birth rate problem can be found if Busan becomes a world-class metropolitan area.

 

Mayor Park said: ▲Growing into a metropolitan city through the economic alliance between Busan, Seoul, and Seoul, ▲Relocating the Korea Development Bank to Busan, ▲Promoting a special law to create a global hub city in Busan, ▲Plans to support integration between universities and cooperation between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to foster talent. Kang Gu presented ▲digital and green transformation (ecological transformation), etc.

 

He evaluated Busan's potential, saying, "Although we were not successful in hosting the 2030 World Expo, people around the world view Korea as a great country."

 

Mayor Park said, "We didn't win for various reasons, but it was a process to confirm Korea's potential and potential and our understanding as a global hub country. People around the world thought Seoul was the only city in Korea, but the city of Busan also has all the potential that Korea has." and “It was a process of confirming to the world that this is a region that has all of Korea’s strengths,” he emphasized.

 

Regarding the achievements achieved in the process of hosting the Expo, Mayor Park said, "The biggest achievement is that we have clearly confirmed Busan's potential to become a global hub city," and added, "The vision and hope were expressed by President Yoon Seok-yeol, who came down to Busan in person on the 6th. “We confirmed this once again and expressed our determination to realize our dream of becoming a global hub city. In addition, relevant ministers and large corporations confirmed that they will work together,” he explained.

 

Mayor Park argued that for the future of Korea, Busan should be turned into a global hub city and the entire southern region should become the new growth axis of Korea, making Korea a country that runs on two wheels.

 

Mayor Park said, “Contrary to what we see from the outside, the Republic of Korea is suffering from a serious illness within us,” adding, “We are in a situation where we do not know where to start to solve the problem of ultra-low birth rate, and we are not sure of a way.”

 

At the same time, “In order to overcome the low potential growth rate, ultra-low birth rate, and the public’s perception of inequality, we need to think again about where to start solving the problem, how to diagnose the problem, and where to restore it.”

 

Mayor Park said, "Are the lives of the youth in the metropolitan area who have been sucked in like a black hole happ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survey by the National Assembly Future Research Institute, Busan ranked first in life satisfaction, Seoul was second to last, and the last city was Incheon." .

Mayor Park said, "In order to overcome the extremely low birth rate problem, if we further revitalize regions with high life satisfaction and give hope to young people in the region, an environment will be created where young people across the country will have high life satisfaction in those regions, so they can start families and have children." “If a system to support it is in place, overcoming the low birth rate problem is ultimately closely related to overcoming unipolarism in the metropolitan area,”

 

Mayor Park diagnosed that the reason why the life satisfaction of young people in the metropolitan area is lower than in Ulsan and Daejeon is that when consider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solation, and stress comprehensively, the life satisfaction of young people in local areas is high. The reality that young people with low life satisfaction find it difficult to get married and eventually have children was pointed out as the reason why the overall birth rate in Seoul is only 0.59.

 

Mayor Park said, “The whole world is now changing from competition between countries to competition between metropolitan cities,” adding, “The competitiveness and future of the country depend on how well the metropolises are organized to ensure competitiveness and quality of life.”

 

Looking at the example of the United States, the reason why the United States still shows growth potential is because about 50 metropolitan areas have already been formed across the United States, and each is innovating itself with tremendous energy, so great progress is being made.

 

He said that in order for the Republic of Korea to develop evenly, the national strategy must be to clearly establish the southern region, including Bu, Ul, and Gyeong, as the priority axis of growth. To achieve this, he emphasized that Busan needs to enact a special law as a global hub city and grow into a city like Singapore or Hong Kong.

 

Mayor Park said, “The reason Hong Kong and Singapore were able to grow is because they have the best logistics bases,” and “Busan also has the world’s second-largest transhipment port and seventh-largest container port, as well as an international logistics port. When an international airport is built and SOC infrastructure such as roads and railways that can connect it is built, logistics, finance, new technology, capital, and investment will be made through this, and tourism and culture will bloom where companies and money come and go. It will happen,” he emphasized.

 

Mayor Park repeatedly asserted, “Therefore, making Busan a global hub city is not just a task for Busan, but a task for the entire southern region and the entire Republic of Korea.”

 

He also emphasized that the solution to youth outflow from BU-UI-GYEONG is to leap forward as a world-class university through integration between universities to foster talent.

 

In addition, Mayor Park emphasized ecological transformation, such as the relocation of the Korea Development Bank to Busan to foster local industries and digital and green transformation for Korea to move into the future.

 

“If we make Bu-Ul-Gyeong into a world-class metropolitan area, we will ultimately have to find a solution to the ultra-low birth rate problem there. We were not successful in attracting the Expo, but we gather that energy and now Bu-ul-Gyeong, It is time to join forces to make it a global hub,” Mayor Park emphasized.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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