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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긴급 라이브로 하이브에 최후통첩 “25일까지 민희진 복귀시켜라”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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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긴급 라이브로 하이브에 최후통첩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nwjns’ 영상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향해 최근 해임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남겼다.

 

뉴진스는 11일 유튜브 채널 ‘nwjns’를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뉴진스·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이 아닌 멤버들이 새로 개설한 것으로, 약 30분간 진행된 라이브 방송 후 삭제됐다.

 

이날 혜인은 “이렇게 갑작스러운 자리로 인해 놀라신 버니즈(뉴진스 팬덤)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이번 일에 관한 멤버들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민희진) 대표님께서 해임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 저희와 계속해서 함께해온 많은 분들께서 부당한 요구와 압박 속에서 마음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 상황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답답했고, 저희 다섯 명의 미래가 너무 걱정됐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혜인은 “솔직히 라이브를 준비하면서, 라이브를 하고 나면 어떤 반응들이 있을지 당연히 걱정이 있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님께서 시킨 거 아니냐는 엉뚱한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그 부분도 걱정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 다섯 명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라이브다. 우리끼리 준비할 수 없는 부분들은 믿고 신뢰하는 감독님들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혜인은 “버니즈 분들까지 모두 나서서 저희를 도와주고 계신데, 저희만 뒤에 숨어 있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른들의 일이라고 맡기고 계속 기다리기만 하기에는 우리 다섯 명의 인생이 걸린 문제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고, 겪고 있는 일인 만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보단 우리의 이야기를 직접 하는 게 건강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게 됐다”고 말했다. 

 

혜인은 “우리가 오늘 하는 이야기는 결론적으로는 하이브를 향한 이야기다. 이미 현재 경영진 분들과 미팅을 가졌고, 거기서 우리의 의견을 이야기했지만, 미팅한 후 일어난 일들을 봤을 때 우리가 원하는 바가 확실하게 전달된 것 같지 않고 소통이 막힌 느낌이라 이런 식의 방법으로 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의견과 생각이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라이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지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는 게 목적인 만큼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물론 계약상의 문제로 모든 걸 말씀드릴 순 없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며 “뉴진스로 데뷔가 결정된 이후 멤버들은 다 같이 모여서나 개인적으로도 민희진 대표님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당시에 나는 함께 일하는 어른들에 대한 경계심과 뭔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마음을 열고 다가와 주는 분은 처음인지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차이를 느꼈고, 당연히 그런 면에서 더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민지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저희 뉴진스 데뷔 일정이나 그 외에 여러 가지 것들로 이슈가 있었던 것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대표님이랑 일하는 게 좋았고, 멤버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잘 데뷔해서 지금까지는 잘 활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지에 이어 다니엘은 영어로 소통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해린은 “우리가 데뷔한 후에도 여러분들이 모르는 정말 많은 불합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점점 더 늘어났다.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얼마 전 연습생 시절 영상과 그리고 의료 기록 같은 그런 사적인 기록들이 공개가 됐는데,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이런 자료들을 관리 못하고 유출시켰다는 게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앞으로 저희들에 대한 이상한 자료나 혹은 허위 사실들이 퍼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해린은 “우리는 이에 대해 부모님과 그리고 민 대표님과 함께 문제 제기를 해왔지만, 하이브는 해결해 주지 않았고 적극적인 조치도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대표님은 해임까지 됐고, 우리가 앞으로 누굴 믿고 의지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 저희끼리 많은 고민과 결정 끝에 이렇게 용기를 내게 됐다”고 알렸다. 

 

하니는 모회사 하이브에 소속된 타 그룹 매니저에게 겪은 부당한 일을 폭로하기도 했다. “얼마 전 어떤 일을 겪었다. 하이브 건물 4층이 헤어랑 메이크업을 받는 곳이어서 다른 아티스트 분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고, 다른 직원분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공간이다. 어느날 내가 혼자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팀분들과 그쪽 매니저 한 분이 지나갔다. 우리는 서로 인사를 잘 나눴는데 그분들이 다시 이쪽으로 나왔을 때 그쪽 매니저님이 ‘무시해’라고 했다. 내 앞에서 다 들리고 보이는데 ‘무시해’라고 했다. 내가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지금 생각했을 때도 이해가 안 가고 어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민지는 “하니가 겪었던 이야기를 듣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한 팀의 매니저님께서 지나가면서 그 팀의 멤버에게 하니를 무시하라고 다 들리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지, 이런 상상도 못한 말과 태도를 당했는데, 저희는 사과는 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얼마나 더 일어나게 될지, 지켜주는 사람도 없는데 은근히 따돌림받지 않을지 당연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니는 “나는 그런 일을 누구든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멤버들도 그런 일을 당할까 봐 무서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로 온 대표님한테 말씀드리긴 했는데, 나한테 ‘증거가 없고 너무 늦었다’고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더라.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졌다는 걸 느꼈고, 한순간에 거짓말쟁이가 된 기분이 들었다. 이전에는 민희진 대표님이 뉴진스를 위해 많이 싸워줬다. 그런데 새로 온 분들이 겉으로는 도와줄 거라고 하지만, 몇 달 동안 핑계만 대고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만 한다. 내가 직접 당한, 겪었던 일인데도 내 잘못으로 넘기려고 하니 앞으로는 또 어떤 일이 생길지 걱정되고 무섭다”고 전했다.

 

민지는 “난 우리의 미래도 걱정이지만, 우리가 이미 만들어 온 작업물들도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게 가장 무섭다. 저희 만큼이나 정말 저희보다 더 사활을 걸고 작업물을 만들어 준 분들이 앞에 뻔히 계신데,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새로 온 경영진분들은 프로듀싱과 경영을 분리하겠다고 말씀했는데, 우리는 애초에 다른 레이블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해왔고, 우리도 그런 점에 있어서 불만없이 서로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일에 컨펌을 민희진 대표님께서 할 수 없게 됐는데, 우리가 어떻게 기존대로 일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또 민지는 “최근에 새로운 경영진 분들이 낸 입장문도 이해가 안 가더라. 정말 우리 프로듀싱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말을 지킬 생각이었다면, 지금 벌어진 신우석 감독님과의 일은 벌어져서는 안 됐다. 그분들이 말씀하는 저작권, 초상권의 당사자인 우리가 원하지 않는데, 도대체 누굴 위해 일하고 계신다는 건지”라며 “새로운 입장문에서 계속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불안해하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는데, 왜 우리를 자꾸 위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건지, 우리는 이런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한다. 대표님은 물론이고 함께 작업한 감독님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해줬으면 한다.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은 절대 저희를 위한 일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니는 다시 한번 영어로 소통하며 자신들의 의견을 알렸다. 

 

민지는 “사실 이 이외에도 우리가 겪은 나의 상식 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무섭고 불편한 내용들이 많다. 정말 하이브가 뉴진스를 생각해주는 회사인 건지 당연히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분명확한 증거들도 있다. 어떻게 일이 커질지 몰라 오늘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가 정말 어떤 심정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고 이런 방법을 선택하게 됐는지, 여러분들이 조금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다니엘은 “우는 민희진 대표님과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무대를 하는 게 꿈이었고, 우리는 그걸 위해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일들을 할 수 없게 됐고, 세워놓은 계획들마저 다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을 뿐인데, 우리가 뭘 잘못했나. 대표님께서 해임되고, 일주일 만에 지금까지 함께 온 감독님과 더 이상 작업을 할 수 없게 됐고, 우리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는 스태프들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너무 불안하다”면서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우리가 정말 의지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우리가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달라”고 호소했다. 

 

혜인은 “우리가 대표님께서 해임됐다는 소식을 그 당일에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됐다. 너무 갑작스러웠고, 멤버들 모두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서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당황스러운 심정이었다”며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의 입장으로서 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확신이 들게 했다”며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 매니저님을 통해 새로 온 대표님이 우리랑 인사를 나누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도어에 들어오고 나서 우리한테 처음으로 한 행동부터가 우리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 들어온 주영님이라는 분은 우리를 만나 멤버들을 위한 배려고, 뉴진스가 우선이리고 말씀했는데, 지금까지 일어난 상황들을 보면 진짜 말만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애초에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홍보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대표님 배임 기사를 내고 외부에 우리 뉴진스를 나쁘게 표현했던 행동부터 과연 어디가 뉴진스를 위한 건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민지는 “정말 벌써 반년째 우리에 대한, 뉴진스에 대한 불필요하고 피곤한 이야기들이 제3자가 느끼기에도 끊임없이 지겹게 이어지고 있는데, 당사자로서 너무 마음이 불편하다”며 “우리는 아직도 같이 하고 싶은 음악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지금 이대로라면 앞은 커녕,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작업물이 팀의 색까지 잃게 될 거라는 게 가장 속상하고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정말 이 이상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피곤한 이런 행동을 멈춰달라는 의미에서 우리가 직접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혜인은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우리가 겪었을 때 정직하지 않고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 달라. (민희진) 대표님을 복귀시켜 주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자리로 돌려놔달라. 우리가 지금 뭘 더 잘해달라고 드리는 말씀도 아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잘하면 될 것 같다. 우리도 우리의 자리에서 할 일을 잘하겠다. 꼭 우리의 요청 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다니엘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우리 민희진 대표님을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 솔직히 대표님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 보인다. 우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나”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민지는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께서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모습이다.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견이 잘 전달됐다면 방 의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뉴시스

 

 

앞서 뉴진스의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을 해임,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지난달 28일 공식입장을 내고 “어도어 이사회는 8월 27일 오후 1시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민희진을 해임했다.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어도어 측은 “금일 어도어 이사회는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 개최 일정은 민희진 전 대표가 연기를 희망해온 날짜 가운데 정한 것”이라며 “민 전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맞섰다.

 

한편, 하이브(HYBE)는 현재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ADOR)의 민희진 전 대표와 ‘경영권 탈취 시도’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New Jeans Issues Ultimatum to Hive through Urgent Live “Bring back Min Hee-jin by the 25th”

 

On the 11th, New Jeans members personally stated their positions, and the video has now been deleted

 

Break News Reporter Park Dong-jae = The group New Jeans (Minzy, Hani, Daniel, Haerin, Hyein) left an ultimatum to Hive and Chairman Bang Si-hyuk demanding the reinstatement of former Adore CEO Min Hee-jin, who was recently dismissed.

 

On the 11th, New Jeans held an urgent live broadcast titled “What New Jeans Wants to Say” through their YouTube channel “nwjns.” This YouTube channel is not the official New Jeans/Hybe YouTube channel, but was newly opened by the members, and was deleted after a live broadcast that lasted about 30 minutes.

 

On this day, Hyein said, “I think there may be some Bernies (New Jeans fandom) who were surprised by this sudden appearance. “I wanted to share the members’ thoughts and opinions about this incident, so I prepared this event,” she said. “It wasn’t long after CEO (Min Hee-jin) was fired, but it was so hard to see so many people who had been with us struggling mentally under unfair demands and pressure. It was so frustrating to have to watch those situations, and I was so worried about the future of the five of us,” she explained the reason for doing the live broadcast.

 

Hyein continued, “Honestly, while preparing for the live, I was naturally worried about what kind of reactions there would be after the live. And I was worried that there might be some absurd comments saying that CEO (Min Hee-jin) told us to do it,” she said. “I want to be clear about this. This is a live that the five of us prepared because we really wanted to say something. We received help from the directors we trusted and believed in for the parts that we couldn’t prepare on our own.”

 

Hyein also explained, “Even the Bernies are all stepping up to help us, so I thought it was a bit much for us to just hide behind. Also, it is a matter of our five lives that we cannot just leave it to the adults and continue to wait. And since this is something we are going through right now, and something we are going through, I thought it would be healthier to talk about our story ourselves rather than doing nothing, so I gained courage.”

 

Hyein said, “The story we are talking about today is ultimately about HYBE. We already had a meeting with the current management and talked about our opinions there, but when I saw what happened after the meeting, I felt like what we wanted wasn’t clearly conveyed and communication was blocked, so I thought that unless we tried this method, our opinions and thoughts wouldn’t be conveyed well, so I prepared this live.”

 

Minji said, “I had a lot of trouble deciding where to start talking, but since our goal is to express our opinions, I will try to talk in a way that is as understandable as possible. Of course, I can’t tell you everything due to contractual issues, but I will talk as honestly as possible.” She continued, “After the decision was made to debut as New Jeans, the members spent enough time getting to know each other, both together and individually, with CEO Min Hee-jin. At the time, I was wary of the adults I worked with and had some kind of fear, but this was the first time someone approached me in this way and opened up to me, so it was awkward, but I definitely felt the difference, and of course, I gained more trust in that aspect.”

 

Minji continued, “I know that there have been issues with our debut schedule and other things since before our debut. However, I liked working with the CEO, and because all the members had the same mindset, I think we were able to debut well and have been able to do well so far.” Following Minji, Daniel communicated in English to convey their position to overseas fans.

 

Haerin confessed, “Even after our debut, there have been more and more unreasonable and incomprehensible things that you don’t know about. As those who know know, some of our private records, such as videos from our trainee days and medical records, were released recently, and I couldn’t understand why the company that was supposed to protect us failed to manage these materials and leaked them. So naturally, I can’t help but worry that strange information or false facts about us could spread in the future.”

 

Hae-rin continued, “We have raised the issue with our parents and CEO Min, but HYBE has not resolved it and has not taken any active measures. In the meantime, the CEO was fired, and we are at a loss as to who to trust and rely on in the future. So we thought that if we didn’t say something like this, no one would know, so after much thought and decision, we gathered up the courage to do this.”

 

Hani also revealed the unfair treatment she had received from another group manager under the parent company HYBE. “Something happened to me a while ago. The 4th floor of the HYBE building is where we get our hair and makeup done, so many other artists and employees come and go. One day, I was waiting alone in the hallway, and someone from another team and a manager from that team passed by. We exchanged greetings, but when they came back out, the manager from that team said, ‘Ignore me.’ I could hear and see it right in front of me, but he said, ‘Ignore me.’ Even now, I don’t understand why I had to go through that, and I feel dumbfounded,” she confessed.

 

Regarding this, Minji said, “I was really shocked when I heard the story that Hani went through. How could a manager of a team pass by and tell a member of that team to ignore Hani in a way that everyone could hear? We were treated with such unimaginable words and attitudes, and not only did they not apologize, they didn’t even admit to our mistakes.” She added, “I’m worried about how many more similar incidents will happen in the future, and that we’ll be secretly ostracized without anyone to protect us.” Hani said, “I hope that no one goes through something like that. I think it’s inevitable that other members will be scared that something like that will happen to them too.” She continued, “I told the new CEO, but he tried to brush it off, saying, ‘There’s no evidence and it’s too late.’ I felt like there was no one left to protect us, and I suddenly felt like a liar. Previously, CEO Min Heejin fought a lot for New Jeans. However, the new people said they would help on the outside, but for months, they just made excuses and said that it was an unresolvable issue. “I’m worried and scared about what will happen in the future because they’re trying to pass it off as my fault even though it was something I personally experienced and experienced,” Minji said.

 

“I’m worried about our future, but what’s scariest is that the works we’ve already created are also being violated. There are clearly people who have risked their lives to create works just as much as we have, so I can’t understand how they can act like this,” she said. “The new management said they would separate producing and management, but we’ve always worked differently from other labels, and we thought it was a good way for both of us to do that. Now that CEO Min Hee-jin can’t confirm everything, how can we continue to work as before?” Minji also said, “I don’t understand the statement the new management recently made. If they really intended to keep their promise not to interfere with our producing, the current situation with Director Shin Woo-seok shouldn’t have happened. They said, “We, the parties concerned with the copyright and portrait rights, don’t want it, so who on earth are you working for?” and “They keep making excuses in their new statement saying that it’s to protect us and to prevent us from feeling anxious, but why do they keep saying that it’s for our sake? We hope they don’t cause unnecessary problems like this. We hope they show respect and courtesy to the CEO and the directors we worked with. What you’re doing now is absolutely not for us.” Hani once again communicated in English and shared her opinions.

 

Minji said, “In fact, there are many scary and uncomfortable things that I can’t understand based on my common sense. It’s a situation where I can’t help but doubt whether Hive is a company that cares about New Jeans, and there’s clear evidence. I don’t know how things will get bigger, so it’s hard to talk about it today.” She confessed, “I hope you all understand a little bit about our true feelings when we created this place and chose this method.” Daniel said, “Our dream was to perform on stage with the music we wanted to do with CEO Min Hee-jin, and we worked very hard for that. But now we can’t do those things, and we might not even be able to achieve all the plans we had made. We were just working towards our dreams, so what did we do wrong? Our CEO was fired, and in just a week, we can no longer work with the director who has been with us until now, and we are so anxious about what will happen to the staff who have always worked hard for us.” He appealed, “If you really care about us, don’t just say that you put the artist first, but just let us work with the music we can really rely on, enjoy, and like.” Hyein said, “We found out the news that our CEO was fired through an article that day. It was so sudden, and it was something that none of the members could have imagined, so it was honestly so hard. And I was extremely embarrassed,” he said. “As an artist affiliated with HYBE, the company’s unilateral notification made me realize that ‘they don’t respect us at all.’” “In the midst of that confusion, I heard from our manager that the new CEO wanted to say hello to us. From the very first thing he did to us after joining Adore, I didn’t feel any consideration for us.” He continued, “The new person, Jooyoung, met us and said that he was being considerate of the members and that New Jeans would come first, but if you look at the situation that has happened so far, you can see that he was just talking. In the first place, a week before HYBE’s comeback, they didn’t help us promote, but they published an article about the CEO’s misconduct and portrayed New Jeans negatively to the outside world. I want to ask again where in the past actions were for New Jeans.”

 

Minji said, “It’s been half a year already, and unnecessary and tiring stories about us and New Jeans have been endlessly tiring even for a third party, and as a person involved, I feel very uncomfortable.” She added, “We still have music we want to do together and goals we want to achieve, but if we continue like this, not only will our future be bleak, but the work we’ve made so far will lose its team color, which is the most upsetting and makes us feel helpless. We created this space to directly express our opinions, so that we can stop these tiring behaviors that are bad for each other.”

 

Hyein said, “The way Hive is working right now feels dishonest and not the right way to do things. Please stop interfering. Please bring back CEO (Min Hee-jin) and return us to our original positions, not the unfamiliar environment and unfamiliar people. We’re not asking you to do anything better right now. I think it’s okay for each person to just do their job well in their own positions. We will also do our part well. Please listen to our request,” he said.

 

In particular, Daniel criticized, “I hope you stop harassing our CEO Min Hee-jin from a humane perspective. Honestly, I feel so bad for the CEO, and HYBE just seems like an inhumane company. What can we learn from a company like this?”

 

Finally, Minji added, “What we want is the original form where CEO Min Hee-jin is the CEO and management and production are integrated. The reason I am making this request now is because this is the way to get along without fighting with HYBE. If our opinion has been conveyed well, I hope that Chairman Bang and HYBE will make a wise decision to restore Adore to its original state by the 25th.”

 

Earlier, Adore Label Adore, the agency of New Jeans, held a board meeting on the 27th of last month and dismissed Min Hee-jin and appointed Adore executive director Kim Joo-young as the new CEO.

 

In response, former CEO Min Hee-jin’s side released an official statement on the 28th of last month, stating, “The Adore board of directors dismissed CEO Min Hee-jin at the board meeting held at 1 p.m. on August 27. This dismissal decision is an illegal decision that directly contradicts the shareholder agreement and the injunction prohibiting the exercise of voting rights.”

 

In response, Adore’s side stated, “Today’s Adore board of directors meeting was conducted legally in accordance with the procedures stipulated in the Commercial Act and Articles of Incorporation, from the agenda notification to the voting process. The meeting schedule was set among the dates that former CEO Min Hee-jin had hoped to postpone,” and “Former CEO Min attended via video conference, and the board of directors made the best choice for the future of Adore and New Jeans after sufficient discussion.”

 

Meanwhile, HYBE is currently in conflict with former CEO Min Hee-jin of ADOR, the agency and subsidiary label of the group New Jeans, regarding the ‘attempted seizure of management rights.’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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