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 ( 대구 수성구을 ) 은 13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을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선정을 단독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 으로 추진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 © 이인선 의원이 박주민 의원에게 입지 선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
이 자리에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및 관계자 , 대구시 서귀용 의료산업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가 치의학 연구개발의 중심이 될 핵심 기관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 는 입장을 전달했다 .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12년 기관 설립을 위한 법안이 발의된 이후 12 년간 국회와 치과계 ,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4년 1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통해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
보건복지부는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 연구용역을 2024 년 7 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수행 중이며, 올해 10 월 중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용역에는 입지선정 방식을 공모 또는 지정 중 어느 하나로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지역 간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시는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 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구성 (’23.8) ▲ 보건복지부 공모추진 건의 (’24.3) ▲ 전국 4 개 시 · 도 치과의사회 공동성명 (’24.4) ▲ 전국 12 개 치과대학 · 치과병원 지지선언 (’24.5) ▲ 국회 포럼 개최 (’24.9)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 또한 올해 7월 '대구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연구원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인선 의원은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 경북대 치과대학 , 다수의 지역 의료기기 기업 등 치의학 연구 및 산업화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설립된다면 국가 치의학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치의학 산업의 도약을 이끌 핵심 연구기관이기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절차를 통해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입지 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 말했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경 기본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6 년 초 사업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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