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의 황금기를 이끈 거목, 가수 송대관이 7일 새벽 하늘의 부름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향년 78세. 고인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팬들과 사랑하는 가족의 곁을 떠났다. 의료진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밝혔다.
 ▲ 해는 다시 뜨고, 별은 빛나겠지만 이제 그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함께 울려 퍼질 것이다. “당신이 그리운 날에도 ‘해뜰 날’은 우리에게 희망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는 무대 위에서 영원히 노래하시길 기원합니다.” © 소중한 기자 |
트로트 황제의 발자취, 영원히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난 故 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이후, ‘해뜰 날’로 온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시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의 노래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다.
‘우리 순이’,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네 박자’ 등 수많은 히트곡들은 우리네 삶을 웃고 울게 하며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의 중심에 그를 자리하게 했다.
수십 년간 무대 위에서 반짝이 재킷을 입고 열창하던 그의 모습은 늘 중산층과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했다. 대한민국 트로트의 산증인으로 활동해온 고인은 이제 전설로 남아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 고 송대관 가수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안성 유토피아추모공원의 소나무 아래에 묻히게 된다. 이곳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혼을 기리는 추모비가 자리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인은 1919년 3.1운동 당시 전북지역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 붙잡혀 옥고를 치룬 송영근 지사의 손자이기도 하다. (사진, 유토피아추모관 제공) © 소중한 기자 |
故 송대관은 안중근 의사의 혼맞이 추모비가 있는 소나무 아래 영면
고 송대관 가수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안성 유토피아추모공원의 소나무 아래에 묻히게 된다. 이곳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혼을 기리는 추모비가 자리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인은 1919년 3.1운동 당시 전북지역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 붙잡혀 옥고를 치룬 송영근 지사의 손자이기도 하다.
유토피아추모공원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모셔져있는 헌정회관이 있으며 가수 신해철,박상규,임성은, 바니걸스 고정숙, 배우 정다빈 등 유명 연예인 및 가족 100여분이 안장되어 있다. 안성시 일죽에 위치한 이 추모공원은 25년의 역사를 가진 봉안당, 수목장, 야외조각단이 설치된 사설종합장지다.
송대관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는 유토피아추모관,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그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영결식이 엄수된다. 이에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가수 태진아의 추도사와 가수협회장인 가수 이자연의 추모가 있을 예정이다. 안장식은 유토피아추모공원에서 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해는 다시 뜨고, 별은 빛나겠지만 이제 그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함께 울려 퍼질 것이다.
“당신이 그리운 날에도 ‘해뜰 날’은 우리에게 희망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는 무대 위에서 영원히 노래하시길 기원합니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late Song Dae-kwan, the legend of Korean trot, is buried under a pine tree at Utopia Memorial Park
'The Sunrise Day' will remain as hope for us...
Singer Song Dae-kwan, a giant who led the golden age of Korean trot, passed away on the morning of the 7th after receiving a call from the sky. He was 78 years old. The deceased was transferred to the emergency room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the day before complaining of poor health, but eventually left his fans and loving family. The medical team announced the cause of death as a heart attack.
The late Song Dae-kwan, who left us with his footsteps as the emperor of trot, debuted in 1967 as 'A Kind Man' and reached his prime by warming the hearts of the entire nation with 'The Sunrise Day'. His songs are loved across the ages and have been a source of hope and comfort to countless people.
Many hit songs such as ‘Our Sooni’, ‘One Ticket’, ‘Hometown is the South’, and ‘Four Beats’ made us laugh and cry, and placed him at the center of the history of Korean trot.
For decades, his appearance on stage wearing a sparkly jacket and singing passionately always sang the joys and sorrows of the middle class and common people. The deceased, who was a living witness to Korean trot, will now remain a legend and be remembered forever in people’s hearts.
The late Song Dae-gwan will rest under a pine tree where the memorial monument to welcome the soul of Ahn Jung-geun is located
According to the wishes of his bereaved family, the deceased will be buried under a pine tree at Anseong Utopia Memorial Park. This is where the memorial monument honoring the soul of independence activist Ahn Jung-geun is located. The late singer Song Dae-gwan is also the grandson of Governor Song Yeong-geun, who was captured and imprisoned while participating in the Manse Movement in the Jeollabuk-do region during the March 1st Movement in 1919.
The Utopia Memorial Park has a memorial hall where members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are buried, and over 100 famous entertainers and their families, including singers Shin Hae-chul, Park Sang-gyu, Im Seong-eun, Bunny Girls' Go Jeong-sook, and actress Jung Da-bin, are buried there. Located in Iljuk, Anseong-si, this memorial park is a private general burial site with a 25-year history, a tree cemetery, and an outdoor sculpture studio.
Song Dae-gwan's funeral will be held in Room 1 of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uneral Home. The burial site will be the Utopia Memorial Hall, and the funeral will be held at 11 a.m. on the 9th. Before that, a solemn funeral will be held at 9:30 a.m. by the president of the Korean Singers' Association. There will be a eulogy by singer Tae Jin-ah, who was a close friend of the deceased, and a memorial by singer Lee Ja-yeon, the president of the Singers' Association. The burial will be held at the Utopia Memorial Park at 4:30 p.m. on the 9th.
The sun will rise again, and the stars will shine, but now his voice can no longer be heard. But his songs will forever resonate in people's hearts.
"Even on days when we miss you, 'The Day the Sun Rises' will remain as hope for us. I hope you will forever sing on a stage without pain in heaven."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