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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퍼스트 레이디 김정숙 여사 카리스마…김정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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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발행인
기사입력 2017-06-18

지난 5월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대한민국 퍼스트 레이디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신이라 대한민국에는 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이었던 4년 2개월간 퍼스트 레이디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퍼스트 레이디의 현직 대통령 내조가 눈에 뜨인다.

 

김 여사는 성악가 출신이라 감동(感動)이 무언지를 체험으로 알고 있을 것. 다중(多衆)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 그 반응을 몸으로 알 수 있을 것이란 뜻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대통령 내조는 감동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누구를 만나든 입가에는 항상 여유 있는 웃음-미소가 함께 한다. 또한 인간적인, 따뜻한 정서가 흐른다. 김 여사에게서는 서민들을 보듬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남자들이 범접할 수 없는,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여성 특유의 섬세한 정치력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 지난 6월15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위한 오찬장의 김 여사.    ©청와대
▲지난 6월14일, 2017서울 국제도서전 개막식장에서의 김 여사.    ©청와대

 

김 여사는 지난 6월14일  대한민국 최대 책 잔치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했는데 관계자들과 격의없이 대화,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 이때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지난 5월30일,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만난  팥빙수 가게 주인 박덕순(72)씨를 향해 “저 약속 지켰어요”라고 말했다. 박 할머니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박 할머니는 “대통령 내조를 잘해서 꼭 성공해야 한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장사가 잘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6월14일, 2017서울 국제도서전 개막식장에서의 김 여사. 관계자들과 폭소, 격의를 무너 터졌다.  ©청와대
▲지난 6월6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했을 시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 여사.    ©청와대
▲지난 6월9일, 국가유공자초청 청와대 오찬장에서의 김 여사. ©청와대

 

김 여사는 지방행사 참석 땐 KTX와 민항기로 이동한다. 군 비행기가 아니다. 권위적이지 않고 서민적이다.  지난 5월18일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을 때도 민항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서민을 보듬는 '소통행보'가 이어졌다.

 

김 여사는 대통령의 부인, 퍼스트레이디로서 탄탄한 정치력을 구축해가고 있는 것. 개성 있는 행보로 대통령을 탄탄하게 내조하고 있어서이다. 여성이어서, 어떤 면에서는 대통령 보다 더 멋지다, 대통령을 잘 내조할 것 같다. "든든합니다!"

 

필자는 김 여사의 따뜻한 웃음을 칼럼으로 썼는데, 한 지인은 이 글을 보고 필자 카카오톡에 김정숙 여사, 파이팅!”이란 글귀를 보내왔다그녀의 미소는 거침이 없다. 숨김이 없다. 남성 대통령을 능가하는, 여성만이 지닌 특유한 '섬세유려한 카리스마'. 그런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다.  대한민국 퍼스트 레이디 김 여사, 정말 파이팅!이다. 다음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오른 김정숙 여사 관련 주요 뉴스이다.

 

2017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김 여사는 지난 6월1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최대 책 잔치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도서전은 책 문화 활성화와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하칸 옥찰 터키 대사, 에릭 왈시 캐나다 대사, 마르코 델라세라 이탈리아 대사,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김 여사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면서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한 ‘책을 준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예의로서 선물 받은 책은 꼭 읽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화를 소개하며,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출판계 정상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회찬 의원은 지난 번 청와대 방문 때 선물한 책 2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통령과 영부인을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미리 준비해 온 책 선물을 건넸다.


전시장을 관람한 김 여사는 이번 행사의 주빈국인 터키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 온 터키군인들과 한국인 전쟁고아들이 함께 있는 사진전을 둘러봤다. 더불어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출판교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 사진, 음악, 고양이, 카메라, 여행 등 남다른 큐레이션을 통해 최근 서점 창업 붐을 일으키고 있는 20개 독립서점이 모인 ‘서점의 시대’ 부스를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독립서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중소출판사 50개사가 참여한 특별기획 전시 부스인 ‘책의 발견전’을 둘러보면서 특히, 어르신을 위한 큰 활자로 발간된 서적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보다 많이 출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초청 청와대 오찬행사

 

◯…김 여사는 지난 6월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초청하여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하승창 사회혁신 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전몰군경미망인회 장한어머니상, 전몰군경유족회 효자효부상, 상의군경회 장한아내상의 수상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행사장인 본관 충무실에 도착하자마자 테이블을 돌며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며 일일이 손을 맞잡은 후 자리에 앉았다.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현충일 정부를 대표하여 모든 애국자분들께 마음의 훈장을 달아주었던 일에 이어, 힘들게 살아오신 유족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남편과 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을 이겨낸 유족들이 바로 대한민국이며, “한 분 한 분 모두가 정말 장하십니다”고 격려했다. 


참석자 대표로 전몰군경유족회 효자효부상 수상 대상자인 이현숙(47) 님은 문재인 정부 국가보훈처 장관급 승격 추진방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마땅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한 홍옥연(83) 님의 아들 정의담(59) 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 어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오늘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본관 충무실을 사용한 첫 번째 행사이다. 현충일 추념식에 이어 다시 한 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합당하게 보답하고 예우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국가가 해야 할 일임을 보여준 것이다. 
 
경남진주 중앙시장 방문 “당선 되면 다시 오겠다” 약속 지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가 지난 5월30일 오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가 한 팥빙수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주인 박덕순(72)씨가 반갑게 맞았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눈 뒤 손을 맞잡고 5분여간 대화를 나누었다.


김 여사가 “저 약속 지켰어요”라고 말하자 박덕순 할머니는 웃음으로 답했다. 박 할머니는 “대통령 내조를 잘해서 꼭 성공해야 한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장사가 잘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팥빙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선 중이던 지난 1일 김 여사는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던 중 박 할머니를 만났다. 박 할머니는 당시 “당선돼서 다시 오라”고 격려했고 김 여사도 “알겠어요”라고 화답했다. 김 여사의 오늘 방문은 ‘당선되면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한 같은 날 광주와 진주를 찾은 것은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차별 없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또 다른 약속이다. 김 여사는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군용기 대신 KTX와 민항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진주 방문 당시 찾았던 진주성내 호국사를 방문해 진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경남 거제시 남정마을·양산시 매곡마을 감사방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경남 거제와 양산을 방문했다. 거제는 문 대통령의 선친이 1950년 함경도 함흥에서 피난 와서 문 대통령을 낳은 곳이고, 양산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임기가 끝난 2008년 2월부터 문 대통령이 출마하기 전까지 김 여사와 함께 머물던 장소다. 김 여사는 지난 5월18일 목요일 오후 2시 10분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을 안아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과 문 대통령 지지자 300여명의 환대를 받았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출생 시 탯줄을 직접 잘라주며 산파역할을 해준 추경순 할머니(88)를 만나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 4시 50분 양산을 방문했다. 양산 매곡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여사는 이웃이던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회관 입구에서 마을주민 및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이날 민항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탈 권위적이며 서민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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