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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로 ‘쏘나타’ 선택한 강경화 장관..“국민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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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17-06-19

▲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외교부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네고 있다.     © 김상문 기자
▲ 쏘나타 하이브리드     © 브레이크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관용차로 국산 중형차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외교부 70년 역사상 첫 여성장관인 강 장관은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돌아가는 길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했다.

 

장관급은 통상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 차량을 이용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관급에게는 3800cc 에쿠스, 차관급에게는 K9, 체어맨 등 대형차를 각각 지급해왔다.

 

하지만 강경화 장관이 택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00cc급 중형차로, 주로 외교부 일반 공무원들이 공무상 이용한다.

 

이와 관련 외교부 관계자는 "장관급에게는 국산 최고급 세단이 지급되지만 강경화 장관은 후보자 시절부터 이용한 쏘나타를 계속 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외교를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바란다"고 했다.

 

실제 강 장관은 전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외교 지평을 넓혀가는 고민과 함께 소신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외교 실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도 강경화 장관이 논란 끝에 임명된 만큼, 겸손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보이겠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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