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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라’ 주제 전업작가 5인展, 대구 현대白 갤러리H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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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기사입력 2017-09-12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에서 오는 28일까지 ‘파란나라’를 주제로 전업 작가 5인전이 전시된다.

 

권치규의 作 ‘만월’, 김곤선 큐레이터는 “참매미가 울고 하늘은 점점 높아가며 봄부터 열심히 정성들인 곡식들이 무르익는 가을, 만월을 보며 가족 모두가 웃음 짖는 ‘파란나라’를 갤러리H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 김곤선 큐레이터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대구 칠곡에서 전업 석조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준호 씨를 비롯 권치규, 김경민, 수박, 정국택 작가이다.

 

하늘은 드높고 만월이 가득한 풍요로운 天高馬肥(천고마비)의 계절에 권치규의 ‘만월’이란 작품과 가을날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기에 어울리는 김경민 작가의 ‘내사랑 붕붕’, 가을하늘 느티나무의 꼭대기 위로 나르는 소리를 듣는 듯한 방준호의 ‘Wind'등이 선보인다.

 

권치규 작가는 “각각의 오브제들은 어떤 색으로 입혀질 때 비로소 그것 자체인 것처럼 보인다”는 그의 작품은 빛의 파장처럼 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 또한 일상의 삶 속에서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작품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최대한 무심코 바라봐 달라고 말한다. 여기엔 예술과 일상의 삶이 단절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돌을 떡 주무르듯 부드럽게 표현하며 재료를 유연하게 와 닿게 하는 방준호 작가의 작품은 감각적이면서도 매혹적이다. 방 작가는 강한 나무와 돌을 조각하며 겨울 들판과도 같은 황량한 우리의 삶을 조각하고 있다.

 

수박 작가의 작품은 동물이나 인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광대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현대인의 애환을 각종 삶의 기호로 표출해 냄으로써, 또 다른 삶의 변주를 확인 할 수 있다.

 

정국택 작가의 작품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flying처럼 자유로운 비상은 해방을 의미한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현대인의 일상적인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곤선 큐레이터는 “참매미가 울고 하늘은 점점 높아가며 봄부터 열심히 정성들인 곡식들이 무르익는 가을, 만월을 보며 가족 모두가 웃음 짖는 ‘파란나라’를 갤러리H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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