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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前남친’ 손태영 “관계 정리 합의금 달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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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 방송인 김정민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방송인 김정민을 공갈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손태영 대표는 13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부장판사 이강호) 심리로 진행된 공갈 협박 혐의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검찰은 손태영 대표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정민을 협박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손태영 대표 측 변호인은 “협박으로 인한 갈취가 아닌, 반환받은 물품은 관계정리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손태영 대표와 김정민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는데, 만나고 다투는 과정이 수 차례 반복됐다. 헤어지자 통보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때 격해진 감정으로 과장해서 보낸 문자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변호인은 손태영 대표가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6000만원 송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그것은 김정민과 관계를 정리하면서 합의 하에 합의금 명목으로 돌려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준 물건을 돌려달라는 손태영 대표의 요구에 금전적으로 보상한다고 해서 받았을 뿐이라는 것. 

 

이날 공판에서 손태영 대표는 판사의 공소사실 정리에 대해 긍정하는 답변만 했을 뿐 별다른 진술은 하지 않았다. 공판 이후 만난 취재진에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법원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태영 대표는 김정민과 교제할 당시 9억5000만원 이상을 썼다며,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손태영 대표는 지난 7월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별통보에 분노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1억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손태영 대표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27일에 예정돼 있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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