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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연구가 정구영씨 “만병을 낫게 하는 산야초 효소 민간요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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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대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 정구영     ©브레이크뉴스

약용식물 연구가 정구영씨가 저술한 “만병을 낫게 하는 산야초 효소 민간요법 : 질병 해독제 기적의 효소 건강법”이 출간(중앙생활사) 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초본식물, 덩굴식물, 목본식물 중에서 꼭 알아야 할 101종을 선택하여 이용하는 부위와 식용, 약리작용, 약선, 효소, 환, 차 등을 만드는 방법을 수록했다. 특히 효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와 효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효소 만드는 법, 효능, 금기 등 효소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하여 설명한 것. 약초의 기초상식으로 약초 구별법, 채취 시기, 채취 부위, 저장 및 보관법, 중독 해독, 법제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또 현대의학적 지식을 폭넓게 수용하여 병증별, 신체부위별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출판사측은 “우리의 최대 화두는 건강과 행복이다. 텔레비전이나 종편 등에서 효소를 먹고 질병을 예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환자의 경우에는 질병 치료를 앞당겨주는 사례도 방영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효소가 함유된 발효식품을 먹어왔고, 식물의 잎이나 열매를 활용하여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해왔다.”고 소개하면서 “우리가 먹는 약은 대부분 식물에서 추출한다. 소화제, 소염제, 혈전용해제 등이 정제된 효소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과학자들이 효소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효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건강한 삶의 최고 파트너다. 그런데 아무리 효소가 건강에 좋은 것을 알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다. 이 책에는 101가지 효소 담그는 법을 설명했다. 각종 암, 당뇨, 뇌졸중, 치매, 고혈압, 비만과 변비, 우울증, 여성질환, 당뇨병,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통풍, 혈액, 불면증, 크론씨병, 종기와 피부, 금연, 갱년기, 탈모, 시력, 냉증, 고지혈증, 화병, 춘곤증, 면역과 노화, 성인병, 관절, 정력, 폐, 신장, 간, 심장, 위장 등에 좋은 효소 담그는 법을 우리 땅에서 자라는 약초 사진과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효소를 먹고 효험을 본 체험사례를 읽고 효소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정구영씨. 호는 약산(藥山), 세간에서는 기인(奇人)으로 불린다. 인생의 태반을 방외지사(方外之士)처럼 살면서 대학에서는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기공운동의학을 전공했다.      ©브레이크뉴스

이어 “의학이 발달하면서 우리도 100세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오래 살지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관리해야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느냐가 화두가 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건강한 몸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또한 건강이다. 이 책의 저자 약산(藥山) 정구영은 병고로부터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약초, 자연요법, 대체의학, 양생술, 기공술 등을 지도하고 전국의 명산을 다니며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또 모든 사람이 몸과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영약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병고에서 해방될 수 있는 ‘효소요법’을 이 한 권에 정리했다”면서 “마음의 풍요로움도 없이 질주하는 삶 속에서 그저 돈만을 벌기 위해 몸을 혹사하는 상태에서는 각종 병에서 몸이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 우리 땅에서 자라는 미네랄과 영양이 풍부한 산나물이나 채소, 발효식품과 자연식을 하여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보자”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학박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주로 전통 약초를 통해 비방을 소개한 것은 물론 현대의학적 지식을 폭넓게 수용하여 병증별, 신체부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고 했다.

 

다음은 이 책 가운데 주요내용이다.

 

○…최근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효소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며 혈액 덩어리인 혈전을 녹여준다. 또 알코올을 분해하고 몸 밖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건강을 지켜준다. 심장을 규칙적으로 뛰게 하는 것도 세포막에 효소가 있어 가능하며 DNA가 발암물질이나 방사선에 상처를 입으면 원래대로 고쳐놓는 것도 효소가 있어 가능하다. <30쪽>

 

○…덩굴손으로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여주는 독성이 없어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전통 의서에는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과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에 쓴다고 되어 있다. 췌장의 기능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식물 인슐린’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여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암 성분으로 이루어져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성장과 증식을 막는다. <90쪽>

○…우리 산야에는 지천에 질병과 면역에 좋은 약초가 많다. 내 몸의 면역력을 깨우는 약초는 산삼류를 비롯해서 수없이 많다. 무너진 면역체계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므로 면역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건강의 열쇠인 면역력을 높이는 최상의 방법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과식을 피하고 표준체중과 정상혈압을 유지하며 영양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면역에 좋은 꾸지뽕, 인삼, 마늘, 하수오, 산양산삼, 가시오갈피 등 약초를 섭취하는 것이다. <344쪽>

 

○…쇠무릎 효소 만드는 법

① 봄에서 여름까지 꽃이 피기 전에 잎을 채취해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나 항아리에 넣고 시럽을 30%까지 부어 100일 이상 발효시킨다.

②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나 항아리에 넣고 시럽을 80%까지 부어 100일 이상 발효시킨다.

③ 건더기는 건져내지 않고 그늘이나 20°C 내외의 냉장고에 보관한다. <380쪽>

 

○…평소 무리하지 않고 건강관리를 잘해왔는데 어느 날 무리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주말이면 산에도 다니고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어 먹어도 호전되는 것 같지 않고 갈수록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가시오가피 액상차와 열매 효소를 복용한 후 젊음을 되찾았다. 젊음을 지키기 위해 음양곽, 야관문, 하수오 등도 챙겨 먹고 있다. <484쪽>

 

지은이 정구영씨 소개

 

 

호는 약산(藥山), 세간에서는 기인(奇人)으로 불린다. 인생의 태반을 방외지사(方外之士)처럼 살면서 대학에서는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기공운동의학을 전공하였다. 유(儒)·불(佛)·도(道)·고전(古典)을 비롯해 《동의보감》, 《황제내경》, 전통 의서, 약초와 대체요법을 두루 섭렵하고 오로지 수행자처럼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일에만 정진하고 있다. 그동안 <월간조선> ‘나무 이야기’, <사람과 산> ‘나무 열전’, <주간산행> ‘약용식물 이야기’, <전라매일신문> ‘식물 이야기’ 138회, <산림> 등에 약초와 나무에 관한 연재를 꾸준히 하였고, 매주 <문화일보>에 ‘약초 이야기’를 1년 4개월간 연재했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의 산야초 민간요법》, 《만병을 낫게 하는 기적의 꾸지뽕 건강법》, 《약초 대사전》, 《나물 대사전》, 《나무 동의보감》, 《효소 동의보감》, 《효소 수첩》, 《진안고원의 약용식물 이야기》, 《성경 속 식물 이야기》, 《산야초 도감》, 《몸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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