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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역 화약열차 폭발사고'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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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 김을이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  오는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를 맞아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추모행사가 대규모로 열린다.  (1977년 11월 11일 오후 9시 15분에 발생한 열차 폭발사고로 59명이 사망하고 1,34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이리역 주변 반경 1천m내의 건물 9,500여채(익산시 전체가구 70%)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익산역은 호남선‧전라선‧군산선‧장항선 등 4개 철도선이 교차하는 호남의 관문으로 탈바꿈했고 지난 2004년 4월 KTX가 개통돼 교통과 물류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 김을이 기자

 

 

 

오는 1111일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를 맞아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추모행사가 대규모로 열린다.

 

올해 추모행사는 '치유 40, 미래 40!' 이라는 주제로 40년전 발생한 아픈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 40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익산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희생된 영령들을 기리는 헌화와 추모식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줄 추모 공연 및 비전 선포폭발사고 당시와 현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시민합창단'은 화합의 무대를 연출하며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익산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올해 추모행사는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영령들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는 동시에 익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두 주제를 잘 담아낸 행사가 표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시민합창단' 참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익산문화재단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리역 폭발사고'19771111일 오후 915분에 발생한 열차 폭발사고로 59명이 사망하고 1,340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당시 이리역 주변 반경 1내의 건물 9,500여채(익산시 전체가구 70%)가 파손됐다.

 

이 사고는 인천에서 30t의 화약(당시 한국화약공업 제조)을 싣고 광주로 가던 중 익산역에 정차한 화약열차의 호송원이 촛불을 켜둔 채 잠든 사이 촛불이 화약상자에 옮겨 붙으면서 우리나라 철도역사상 가장 큰 사고로 기록됐다.

 

사고 현장은 깊이 15m‧40의 구덩이가 파였고 35개 학교 교사(校舍)가 무너져 내렸으며 무려 9,973명의 이재민이 1년여 동안 텐트를 치고 지내야 했다.

 

하지만, 폭발사고 이후 익산역은 호남선전라선군산선장항선 등 4개 철도선이 교차하는 호남의 관문으로 탈바꿈했고 지난 20044KTX가 개통돼 교통과 물류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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