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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의 대가 김영준 작가, '빛의 예술' 나전칠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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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기사입력 2018-02-08

한국의 나전칠기,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나전칠기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전통 나전칠기의 대가인 장인 김영준 작가 작품전이 2월 1일부터 2월 28일 까지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관장 강선자)와 강릉 선교장(2월 8일~2월 25일)에서 동시 개최된다.

 

김 작가는 “우리나라 유일한 한국전통나전칠기 공예작품들은 도자기를 3번 굽고 옻칠을 30여 차례 한 후 제작기간 5년여의 산고 끝에 탄생한 ‘상감기법 나전칠기 항아리’ 등이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면서 '빛의 예술'로 재탄생되었다“며, ”달처럼 둥근 달 항아리를 보면서 세상이 모나지 않고 둥글고 공평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의 염원을 담아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  김영준 작가의 전통 나전칠기 작품들인 '코스모스' '달 항아리' '엑스박스' 등이 전시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그룹 마윈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단독으로 머무를 강릉 선교장에서도 김 작가의 한국전통 나전칠기 작품들인 '코스모스', '달 항아리', '엑스박스' 등이 전시되어  그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준 작가는 고전의 전통미와 현대 예술적 감각을 접목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알려진 독보적인 작가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한국전통나전칠기 공예작품인 도자기를 3번 굽고 옻칠을 30여 차례 한 후 제작기간 5년여의 산고 끝에 탄생한 ‘상감기법 나전칠기 항아리’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그는  10여년의 동서증권 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 생활을 과감히 정리하고 한국의 자개와 옻칠이 빚어낸 강렬한 빛의 생동감에 사로잡혀 전혀 새로운 길을 개척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의 독창성은 한국의 나전칠기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나전칠기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데 있다. 

 

우리나라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전통나전칠기에 새롭고 역동적인 색채감과 여백에서 주는 상상력 그리고 빛의 반사광에 투영된 다양성 등을 도자기에 나전칠기를 입힌 그는 한국전통나전칠기에 독보적인 예술창작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전복껍질을 소재로 도자기와 옻칠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작품 속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그가 창조한 한국전통 옻칠나전칠기는 생활의 장식품에서 화려한 예술품으로 승화되어 한국의 전통미가 예술의 세계로 확장되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한 결실이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나타났다.

 

지난 2008년 5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한국 방문에 앞서 김영준(59)나전 옻칠 명인에게 작품을 주문한 것이 MS의 최신 게임기 엑스박스(X-BOX, 32x26X9cm)였다. 제작비는 자그마치 1억원! 게이츠 회장은 2007년 해외 전시장에서 김 명인의 작품을 우연히 보고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한국 방문에 앞서 김영준(59)나전 옻칠 명인에게 작품을 주문한 것이 MS의 최신 게임기 엑스박스(X-BOX, 32x26X9cm). 제작비는 자그마치 1억원!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 명인이 제작한 박스는 3점으로 1점은 청와대, 또 1점은 빌 게이츠 재단이, 나머지 1점은 작가가 소장하고 있다.

 

김 작가는 “우리나라 유일한 한국전통나전칠기 공예작품들은 도자기를 3번 굽고 옻칠을 30여 차례 한 후 제작기간 5년여의 산고 끝에 탄생한 ‘상감기법 나전칠기 항아리’ 등이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면서 '빛의 예술'로 재탄생되었다“며, ”달처럼 둥근 달 항아리를 보면서 세상이 모나지 않고 둥글고 공평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준 나전칠기 작품들은 지난 2008년 빌 게이츠 회장이 특별 주문한 게임기 박스를 비롯해 지난 2014년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동성당 미사집전에서 사용했던 특별한 옻칠의자 작품, 아랍에미리트 공주 등 세계 명사와 명인들이 주문한 비잔틴 문양의 콘솔 작품, 모란 무늬장, 화초장 등 가구에서 보석함에 이르는 다양한 희귀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김영준 작가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그런 인연으로 김작가의 이화여대 대학원 제자 중 한사람인 신비주 대표는 실크소재에 나전칠기를 접목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하고 있다.

 

▲ 신비주 대표가 실크소재에 나전칠기를 접목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일조원 갤러리 강선자 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초대작가인 김영준 명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광을 함께 하게 됐다"며, "김영준 작가의 '코스모스', '달 항아리', 'X 박스' 등의 작품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작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시회 소회를 밝혔다.

 

필자 또한 김명인의 강렬한 작품 세계에 경탄을 금할 수 없어 물었다. 이들 작품들이 청와대나 국립박물관, 또는 리움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돌아온 대답은 쑥스러운 미소로 모든 걸 표현했다.

 

우리는 그의 작품세계를 모르고 있고, 저평가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때, 해외에선 누구의 연줄과 빽(?)이 아니라 세계의 저명 인사들은 김명인의 작품세계에 매료되어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들은 한낱 예술품을 그들만의 부의 축적 그리고 세금포탈의 도구로 전락시키지 않고 최고의 예술품으로 인정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전통나전칠기인 그의 작품들이 국내에서도 이미 높게 평가하고 있겠지만 주류사회에서도 그의 작품세계를 한 차원 높은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기회가 머지않아 올 날을 기대해 본다. hpf21@naver.com

 

                                         <김영준 작가의 대표작품들>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전통 나전칠기의 대가인 장인 김영준 작가 작품전이 2월 1일부터 2월 28일 까지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관장 강선자)와 강릉 선교장(2월 8일~2월 25일)에서 동시 개최된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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