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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지하에서 눈물 흘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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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홍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8-02-11

 

▲ 민병홍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광주는 더 이상 민주화의 성지가 아니다

 

한국에서 살수 없다는 배수진을 치며 바른정당과 통합에 목숨을 건 국민의당 안철수,통합에 반대하며 개혁신당 창당이라는 배수진을 친 소위 통합반대파,안철수당과 호남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의당이 결국은 갈라졌다. 대한민국 민주, 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승계한 호남파가 대한민국 정치판을 까맣게 도배해 버렸다.

 

총선에서의 득표수와 대선에서의 투표수에 의한 공천배제 룰에 의하여 공천을 받지못 하는 그들이 선택한 것은 안철수 부인의 말대로 안철수 부부 사이에 태어난 네 번째 아이라는 정당인 국민의 당에 안착하고 안철수를 모시고(?) 대선을 치른후 안철수를 도태시키고 본격적인 호남당으로 변화시키려 하는 움직임으로 안철수는 자신의 아이를 찿아와 호남을 버리는 계획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이다.

 

항간에 떠도는 'MB 아바타'라는 소문을 구체화 시키고 아이를 버릴망정 호남에게 만큼은 주지 않겠다는 느낌이 드는 대목이다.

 

편법과 독선으로 그리고 백의종군을 들먹이며. 통합치 않으면 한국에 살수 없다는 각오로 협박하기도 하고 다른정당과의 합당은 전당대회의 의결이 있어야 한다는 당헌 제121조를 (2017727일 제정) 임시전당대회는 출석 대표당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하기로 2017925일 개정하고. 아이를 유승민의 품에 안겨버리고 말았다.

 

특히 의결정족수 부분을 보면 당헌 제120, 당헌개정은 전당대회 재적 대표당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여야 하며. 이와달리 중앙위원 재적 과반수로 의결할 경우 다음 전당대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아랑곳 하지않고 안 대표의 신임투표에서 23%가 투표하여 75% 찬성을 신임을 얻은 것으로 해석하여 초등학생도 이해하지 못하는 4,4오입개헌의 비참한 투표역사를 개척하기도 했다.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바로 호남파 이다. 버릴망정 호남파 에게 는 주지 않으려 하는 꼴통적 발로를 스스로 만든 것이 바로 호남파이다.

 

국민의당에서 출당시키지 않을 때 의원직을 유지하는 14인의 비례대표는 전당대회에서 합당이 가결되면 죽으나 사나 따라가야 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적한 이언주. 이찬열은 묻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다.광주의 딸. 호남의 딸이라 추켜 세웠던 권은희. 유보 입장이었던 김관영도 안철수를 따랐다. 안 대표의 선 사퇴를 주장하며 중간에 섰던 중도파 6인은 2명은 민평당으로 나머지는 미래당의 공동대표. 원내대표. 513일 선출하는 국회부의장이나 전남도지사 출마의 조건으로 안철수와 같이 한다고 한다.

 

호남당에 남은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들과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시킨 정동영 천정배 의원이 포함되어있다.특히 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당을 부정하고 열린우리당을 만든 장본인이며. 호남 국회의원의 물갈이가 정당혁신임을 부르짖던 장본인이다. 물갈이 대상과 찰떡궁합을 맞추고 잇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박지원 의원이 입에 달고다니는 '정치는 생물'이란 말이 그들에게는 진리가 되어버린지 오래인 듯 하다.

 

그 옛날 소위 꼬마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했던 영화를 꿈꾸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모토로 하고 민주적절차와 평화를 중시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본산인 호남,민주 화운동의 성지로 각인된 광주, 전남의 정치를 권모와 술수로 점철시킴으로써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지하에서 통곡하고 계실 것이 아닐는지?

 

안철수와 유승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장미빛 통합은 양측 모두 절반의 성공도 거두지 못하고 가장 죽을 쑨 사람은 유승민이다. 바른정당 창당의 주역인 나경원은 아예 참가도 하지 않았다. 김무성은 가솔(?)들을 데리고 고향집으로 보따리 싸고. 남은 것은 9명 뿐이다. 그러나 이들 중에도 국민의당에서 의원직이 아까워 끌려온 비례대표 의원과 현역의원들과 함께 한자리에 앉아있기 거북한 사람. 통합이라는 자구 뒤에 반드시 따라붙는 지분으로 자리를 내려 놓아야 되는 1-2명은 김무성을 따라 고향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갈 것도 배제치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죽을 쑤는 사람들이 호남파인 가칭 민주평화당 의원들이다. 항간에 이들은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여(당명만 가진) 민주당과 합당하는 시나리오를 흘리고 있지만 그리 호락호락 않다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 배경에는 529일로 임기가 끝나 25일 경 치러지는 국회의장 선출이다. 국회법에 국회의장은 반드시 제1당이 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4석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바른정당에서 4. 무소속 1명만 들어가거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할 경우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 차지가 된다.

 

국회의장은 가진 의안 상정권은 정부정책을 수행하여야 하는 여당과 정부의 발목을 잡아야하는 야당의 입장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허용 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의석수 확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게 밀릴 경우 민주평화당은 강력한 무기가 될 것 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국회의원 의석수로 6.13 선거에서 2번을 사용하는것과 의장을 자유한국당에 넘겨주어야 하는 고민을 안고 있어 514일 이전에 사퇴하여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을 단속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합당(?)이라는 자구 뒤에 따라오는 직책의 배려와 공천의 분배문제로 인한 혼란이 따르기 때문이다. 강원이나 경상권은 큰 문제는 없지만 그 외 지역은 태풍급의 혼란이 따를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민평당의 시나리오에 대한 수락은 6.13 지방선거의 승패와도 연관 되는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호남파의 탐욕으로 진보세력인 국민의당을 보수에게 바치는 안철수의 버리기 작전을 유발시키고 민주주의 본산 과 민주화의 성지라는 고귀함을 훼손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현 대통령이 일궈낸 민주, 평화, 개혁의 정치를 10년이상 후퇴시켰다고 평할 수 있다. bhmin64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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