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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우리 쌀 들어간 메주․된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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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우리 쌀 함량이 10~30%까지 함유된쌀된장을 개발해 2월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 농업기술원, 쌀메주.쌀된장 개발     ©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쌀 소비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누구나 먹는 된장에 쌀을 첨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통 메주 제조기술은 찐밥과 삶은 콩을 배합해 적정한 온도에서 우리전통방식 그대로 건조․발효시킨 것으로 쌀이 10~30%까지 함유됐다.

 

쌀메주로 담근 쌀된장은 된장 특유의 강한 냄새가 덜하며 기존 된장처럼 짜지 않고 부드러운 식미와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6년 쌀 함량에 따른 관능평가 실시결과 쌀이 30% 함유된된장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젊은 층이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메주와 쌀된장은 발효 식품이라는 특성상 지난 2014년 12월 쌀메주를제조하는 실험부터 시작해 이를 이용한 쌀된장을 개발하는데 약 2년의시간이 걸렸다.

 

특히, 쌀메주는 고추장 제조에 용이하며 이번에 표고버섯 추출물을 첨가해 기능성을 살린 쌀된장도 함께 개발돼 앞으로 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기술원, 쌀메주.쌀된장 개발     © 경북도 제공

 

쌀이 가공산업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분야는 즉석 편이식품으로 약 26%정도, 일반 곡류가공에 22%, 떡 가공에 19% 정도가 소비되며 된장에는우리 쌀이 전체 가공분야의 0.2%인 810톤이 사용된다.

 

쌀 함량 30% 된장이 상용화되면, 약 121,500톤 정도의 쌀이 된장생산에사용되는 것으로 그 양은 약 150배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전통장류 생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 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조방법을 개발해 농업인 및 소비자 교육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쌀 소비 감소로 인해 농업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어 쌀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쌀메주․된장은 물론 쌀빵, 쌀국수 등 우수한 가공기술을신속히 보급하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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