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내년 부산서 LPGA대회 개최... ‘아시아드CC, 챔피언십 대회 규모로 재탄생'

- 작게+ 크게

배종태 기자
기사입력 2018-03-07

 

▲좌측부터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 서병수 시장,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이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내년부터 부산에서도 LPGA투어 대회가 개최 된다. LPGA투어 대회는 2019년부터 3년간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며, 리노베이션을 거쳐 내년 여름에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PGA 대회의 부산시 유치 및 LPGA 인터내셔널 부산 조인식을 갖고, 이번 계약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LPGA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열리는데, 한국은 중국에 이어 LPGA 두 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LPGA는 전세계 30여개국, 2,300여명의 선수가 소속된 세계프로여자골프협회이다.

 

새롭게 탄생할 코스는 챔피언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는 코스의 난이도, 조경, 갤러리의 이동을 고려한 코스 외 시설, 연습장 등이 모두 포함된다.

 

리빌딩 작업은 전설적인 골프 설계가인 리스 존스(Rees Jones)가 맡을 예정이다. 리스 존스는 USGA가 오픈 대회를 위해 수없이 많은 코스 리빌딩 작업을 의뢰해 ‘오픈 닥터(The Open Doctor)’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이름 높은 코스 설계가다. LPGA 인터내셔널의 존스 코스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02년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시에 최고의 스포츠관련 빅이벤트인 LPGA 대회를 매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 골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타깃 마케팅을 통해 우호적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내년 여름 LPGA대회가 개최될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CC (C)배종태 기자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는 “아시아 각국들과의 경쟁에서 매년 LPGA 대회 및 Q스쿨을 유치한 점, 미국 외 세계 최초의 LPGA 공인 지정 골프장이 된 점과 특히 리스 존스가 직접 코스 리노베이션을 맡아 무척 기대된다”며 “세계 수준의 선진 골프코스 관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신규사업과 이벤트 개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PGA 마이크 완 회장은“지난 해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정말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라고 느꼈고, 이렇게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 만들어지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글로벌 스포츠 기구인 LPGA가 본부 외에 전세계 최초로 부산에 LPGA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이곳이 매년 LPGA 대회와 글로벌 사업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심이 되는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포다니 부회장은 “170개국 이상 방영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항구 도시이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