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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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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시인
기사입력 2018-03-08

▲ 문일석 시    ©브레이크뉴스

 

석양 햇살에

높은 산 그림자 마음을

어찌 제가 헤아릴 수 있겠어요?


해 떨어지면

그림자는 사라지고

산만 남겠죠?


저는 당신에 대해

늘 좋은

느낌만 지니고 있어요.


언제

봄 햇살 바라보며 느긋하게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해요.

 

오해가 없어지면

오해가 뭔지만 남겠죠.

moonil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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