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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B1A4 산들 측, “아이돌 ‘미투’ 가해자 아냐..허위사실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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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 B1A4 산들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그룹 B1A4 멤버 산들 측이 ‘미투’ 가해자로 거론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산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브레이크뉴스에 “저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 저희처럼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6년 전 아이돌 그룹 보컬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피해자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와 A씨는 같은 고향 출신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아는 누나-동생 사이였다.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이들은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됐고, 피해자는 숙소에서 A씨에게 성폭행 당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구 B씨가 당시 상황을 목격했지만, 너무 놀란 나머지 대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해자는 보도를 통해 “이런 상황은 TV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친했던 동생이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수치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내 자신이 이러한 일을 겪으니 정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두려웠다”면서 “해당 사건을 그냥 가슴속에 묻어두기로 했지만 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장 수치스러운 날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사건 이후 잘못된 언행으로 2차 피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이번 ‘미투 운동’을 계속 보다가 망설였던 나도 용기내어 이제서야 A에게 장문의 카톡을 먼저 보냈다”며 A씨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해당 메시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 미안함이 들고 후회도 된다. 잘 살고 있다고 하지만 나도 많이 걱정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점점 지날수록 안 보이던 게, 모르던 게 하나씩 하나씩 후회가 커지네. 미안하다 말 밖에 못하겠네. 미안”이라는 사과를 전했다.

 

피해자는 “제보를 한다고 해서 내가 얻을 것도 없지만 6년간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미투 운동’으로 이제라도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 ‘미투’의 첫 번째 가해자로 보컬그룹 2AM 멤버 이창민이 지목됐으나 이창민 또한 적극 해명에 나서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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