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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성추행 사실 아냐” 해명..프레시안은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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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은 9일 성추행 논란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피해자의 추가 성추행 사례가 또 다시 보도됐다.

 

정봉주 전 의원은 9일 "나는 A씨를 <프레시안>기사와 같이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은 보도에 나오는 장소에 간 적도 없고, 그날 어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찾아갔다"고 말했다.

 

또한, 입장을 뒤늦게 발표한 것에 대해 "이명박 정권에 의한 정치적 음모에 시달려온 입장에서, 이번 보도는 엄청난 충격"이라며 "이 보도로 인해 받은 충격이 어마어마해서 헤어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 점 이해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정 전 의원은 "미투 운동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러한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며 "이번 프레시안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미투 운동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반면, 프레시안도 9일 오후 "정봉주 '네가 애인 같다'...새벽에 '와줄 수 있냐"라는 기사를 올렸다. <프레시안 보도기사 캡쳐>    ©브레이크뉴스

 

그러나 프레시안도 이날 오후 "정봉주 '네가 애인 같다'...새벽에 '와줄 수 있냐"라는 후속 기사를 올렸다.

 

이 매체는 "피해자 A 씨의 진술의 진실성을 뒷받침하는 주변인들의 증언을 확보했다"라며 "당시 큰 모멸감을 느낀 A 씨는 자신의 피해 사실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용히 털어놓으며 하소연 했던 내용으로, 1차 보도 내용보다 구체적이고 충격적인 사실들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A씨의 과거 자신의 남자친구 K씨에게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당한 사실을 알린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고, 또 다른 지인의 진술을 통해 증언이 일치한다고 적시했다.

 

이 기사에서 기자는 "K 씨와 김 씨, 정 씨를 포함한 A 씨의 지인들은 향후 법정 다툼으로 번지더라도 적극 응해 사실을 증언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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