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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요구에 응답하는 ‘구공탄 순찰대’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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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기 서울서부경찰서 경무계장
기사입력 2018-03-14

▲ 서울서부경찰서 임무기 경무계장

밤늦은 시간, 인적이 끊긴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걸을 때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아준다면 정말 안전하고 좋을 것 같은데……” 


늦은 밤 귀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 번 쯤 해 보셨을 텐데요. 여성분들이라면 ‘맞아’하고 공감하실 분들이 더 많으실 겁니다.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시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계획을 반영하고 경찰력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그럼 ‘구공탄 순찰대’는 뭘까요? ‘구공탄’은 구멍이 뚫린 연탄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봉사와 희생정신을 뜻하는 경찰상을 표현하고, ‘구공탄 순찰대’는 주민이 요청한 탄력순찰을 경찰과 주민, 지자체 등과 합동순찰·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을 하기 위하여 구성된 순찰대랍니다.


다시 말하자면 구석구석 공동체 탄력 순찰하는 순찰대가 서부경찰서 ‘구공탄 순찰대’입니다. 구공탄 순찰대는 지역경찰 활동과 더불어 가시적 합동 순찰을 통하여 주민들의 범죄 불안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기존의 단순 합동순찰에서 벗어나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이 필요했기 때문에 구공탄 순찰대가 탄생한 거랍니다. 서부경찰서 구공탄 순찰대는 3월 7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회 순찰을 마쳤습니다. 오는 4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주 수요일 서부경찰서 관내 총 8개동을 순찰합니다.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각 과장, 계·팀장, 생활안전과 직원, 지역관서장·팀장 등이 경찰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외국인 치안 봉사단 등과 학교주변, 공원, 후미진 골목길, 순찰차가 닿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 및 여성들에게는 안심호루라기를 배부하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구공탄 순찰대가 지날 때마다 주민들은 손을 흔들어주며 힘찬 응원을 보내주고, 이런 응원에 힘입어 순찰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여 경찰관과 협력단체 인원은 점점 늘어나 40명이 훌쩍 넘은지 오래 됐답니다.

 
매섭도록 추웠던 겨울을 이겨낸 대지위로 봄비가 내려 살아있는 생명체들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희망 가득한 이 3월에 서부경찰서 구공탄 순찰대와 함께 건강도 챙기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구석구석 골목길을 순찰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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