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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시민대책위, 주주총회 권한위임 소액주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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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은행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는 대구은행 부패청산과 바로세우기 위한 시민행동을 추진한다며 '주주총회 권한위임 소액주주'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1월 22일 대구은행 제2본점앞에서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를 발족하고 기자회견중이다. (C)박성원 기자

 

시민대책위는 "대구은행이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등 인선안을 처리해 지배체제 굳히기에 들어간다"며 "불법비자금 조성을 통한 횡령, 배임 등으로 반년이 넘는 경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최근에는 직원 채용비리 혐의까지 더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인규행장과 공범들은 반성과 사퇴는 커녕 경쟁자들에게 보복인사를 단행하고, 피의자들을 승진까지 시켜가며 전횡을 일삼은 끝에 이제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체제를 굳히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불법비자금, 채용비리, 성추행, 휴대폰 검열 사생활 침해 등 대기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부정비리를 한몸에 안고 있는 박인규행장과 공범들의 범죄가 단죄되지 않고 오히려 승승장구한다면 이는 경제정의는 고사하고 대구은행과 대구시민들의 명예를 먹칠하는 것이자 금융기관의 비리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대구은행 박인규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는 대구은행의 선량한 주주들의 권한을 위임받아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박인규행장 등의 비리를 낱낱이 밝히고 해임을 촉구하는 등 대구은행의 부패를 청산하고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행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주권한을 위임해 줄 소액주주들을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여 주총에서 불법비자금과 채용비리의 책임자인 박인규행장과 공범들에 대한 해임 등 문책 문제, 불법비자금 조성으로 은행 공금을 횡령하여 손해를 끼친데 대한 손해배상 문제, 성추행과 휴대폰 검열 등 인권침해 문제, 이런 문제들을 방치, 비호한 감사 등 임원들에 대한 문책 문제 등을 제기하고 주총의 의결을 요구할 것"이며, "최소한의 양심없이 대구은행을 더욱 부패기업의 대명사로 만들어가는 박인규행장의 퇴진과 대구은행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바로 서기를 바라는 대구은행 주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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