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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문 정부, 얼치기 좌파 경제 정책, 북 지원 83조원 누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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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태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16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로터리 아이온시티 19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 의지를 다지며, 표심잡기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헌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김정훈, 유재중, 이진복, 김세연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박민식 공동 선대위원장, 김성진 교육감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 및 당 관계자 등 지지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사무소를 메운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좌파 경제정책 실패와 핵 폐기 등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불해야 할 비용 등에 대해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 승인', '김해신공항 건립’등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난 4년간 부산의 체질을 바꿔 온 서병수 후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정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개소식과 달리 20대 청년, 40대 주부, 50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부산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서고 서 후보가 민생 현실을 진솔하게 경청하는 시민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선거다. 언론이 아무리 불리하게 보도해도, 밖에서 만나 본 시민들의 여론은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얼치기 좌파라고 했더니, 어제 토론회에서 오거돈 후보가 이에 대해 사과하라며 발끈했다. 언제부터 오 후보가 문 대통령을 하늘 같이 받들었는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 서병수 후보가 지지자들과 6.13 지방 선거서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이어 “요즘 경제가 괜찮느냐? 지금 세계 경제는 호황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한국 경제는 뒷걸음 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 대통령 취임 당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판을 만들어 놓고 챙기는 걸 본 적이 있느냐? 올해 1분기 50대 실업자가 16만 명, 1999년 집계 이래 1분기 최악의 기록이다. 서민과 근로자들을 위한다는 최저인금 인상은 결국 서민과 근로자들만 죽어나가고 있다.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사장님들, 가게 문을 연일 닫고 있고, 근로시간 단축 때문에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월급만 평균 37만원이 줄어들었다”고 문재인 정부의 좌파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서 후보는 남북회담 후 북한 개발에 지불해야 할 비용 문제에 대해 “문재인 얼치기 좌파 정부에게 묻는다”라며 “남북대화 잘 되어야 한다. 핵도 폐기하고, 남북 자유로운 왕래도 해야 한다. 하지만 북을 지원해야 하는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가? ‘김정은이 철도 문제를 슬쩍 꺼내니까, 문 대통령이 북한을 통해 백두산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 김정은이 북측 교통이 불편을 드릴 것 같다. 평창올림픽에 다녀온 인사들이 평창 고속열차가 좋다더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2014년도 정부 추산에 북한 철도 개발에 투입해야 할 돈이 773억달러(83조원)가 된다. 만일 오늘 고위급 회담을 했더라면, 아마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제는 김정은이 청구서를 들이 댈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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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는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 김정은을 믿을 수 있는가?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을 총살하고, 이복 형 김정남을 죽였다”면서 “3대 독재 세습 체제 구축을 위해 1천만 명 이상이 기아 선상에서 허덕이고 있다. 이번 선거서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어 정치를 잘 해 나가기 위해, 사이비 진보가 국정 농단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서병수 후보가 사무소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과 승리 의지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서 후보는“처음으로 파마머리를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만 했다. 부산을 ‘2030년 5만불 달성, 글로벌 경쟁력 30위권 내 달성‘이란 비전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면서 "전국서 살고 싶은 도시 1위, 공약달성 1위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 그런데 시민들께서 잘 알아주지 않더라"", 하지만 머리 파마를 하고나니, 모든 부산 시민들이 이를 화제로 삼았다"고 폭소를 자아내게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서 후보는 “국가사업으로 승인된 2030월드엑스포는 우리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매우 큰 사업이다. 엑스포는 올림픽을 4번 정도하는 경제적, 국가적인 효과가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엑스포를 통해 부산을 알리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 후보는 좌파 권력 층의 공격에 대해 비판했다. “취임 초부터 좌파 문화 권력이 저를 죽이려 온갖 음해를 했다”면서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제가 망쳤다고 얼마나 공격을 했는가? 그런데 영화제가 지금 오히려 잘 되고 있다. 또 엘시티 비리문제를 놓고 제 동생 등 친인척, 주변사람들 계좌추적을 하는 등 흠집을 내었다. 여기에 주력했던 검사장이 현 정권의 검찰총장이 되어 있고, 당시 책임검사가 지금 중앙지검 1차장 검사가 되어 있다. 제가 그 당시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었다면 저를 그냥 놓아두었겠느냐? 부끄러운 점이 한 점도 없기에 당당히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최근 서 후보 주변 비리에 대한 공격을 차단했다.

 

서 후보는 6.13선거는 북미정상회담도 투표일 직전에 진행되는 등 어려운 가운데서 치러지고 있고, 미투, 드루킹 등 문제들이 파묻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서 후보는 활기찬 부산경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문 정권의 실패한 좌파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서병수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C) 배종태 기자

 

개소식에 앞서 지원에 나선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좌파 경제정책 실패에 대해 공세를 폈다. “청와대 장하성, 송장표 등 좌파 경제학자들이 문 대통령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으며, 완전히 사회주의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한 번에 최저임금 16.4%를 인상 시킨 것은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미친 경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은 취임 보름 만에 청와대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하고, 매일 국민들에게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런데 문 정부 이 후 일자리는 오히려 줄고 실업자는 더 늘었다. 문 정권의 좌파 경제학자들이 한국의 경제를 완전히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6.13 선거에서 서병수 후보가 부산시장으로 당선 되어야 한다"며 "우리나라 주변의 미국은 역사상 최고 호황이고, 일본은 20년 침체에서 벗어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등 세계 경제는 활성화 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좌파 경제학자들이 좌파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김 의원은 김정은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불과 얼마 전 까지 김정은이 핵폭탄으로 우리나라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악수 한 번 했다고 해서 김정은이 바뀔 것 같은가?“라며 ”북한 동포 300만 명을 굶겨 죽이면서 까지 핵폭탄을 만들었는데, 김정은이 쉽게 포기 하겠는가?""", 김정은 절대로 핵폭탄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헌승 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서병수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김정훈 공동선대위원장이 서병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김 의원은 “북 핵폭탄이 무려 60~10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6.13 지방선거 하루 전인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리도록 날을 잡은 것은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미국에) 애걸복걸 사정해서 되었는지 짐작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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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6.12 미북 정상회담은 외형적으로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속아 넘어 갈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말은 수십 년간 북한이 주장한 조선반도 비핵화를 바꾼 것에 불과하다. 이의 의미는 북이 핵폭탄을 제거하게 되면 남한에서 미군을 철수하라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절대로 한반도 비핵화란 말을 쓰면 안 된다”라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수시로 한반도 비핵화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크게 잘못 되어가고 있다. 북이 핵을 완전히 폐기되기 전까지는 북한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서병수 후보가 지지자들과 6.13 선거서 승리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이어 김 의원은 “김정은이 협상에 나온 이유는 핵무기를 이미 완성 했다는 뜻이고, 또 미국 중심으로 북한 경제를 완전히 제재하게 되니까, 도저히 살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북 핵이 완전히 제거되기 전에는 제재를 풀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북한에 철도, 고속도로를 놓아 주겠다, 발전도 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북 핵이 완전 폐기되기 전에 지원해서 되겠는가? 라고 역설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정훈 의원은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선거를 해 본적이 없다"면서 "서병수 후보 같이 부산을 잘 살게하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 지난 15년간 지역 갈등과 고민으로 생고생을 하면서 결정한 김해신공항을 빨리 만들어 관광객과 외자 유치를 해야하는 시점에, 가덕도 신공항을 꺼집어 내어 시민들을 현혹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 시민들께서는 어렵고 힘든 민생 문제와 미세먼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서병수 후보를 뽑아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민식 선대본부장은 “여기 오기 전까지 사실 서 후보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자리에 오니 서 시장이 압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자유한국당이 유사 이래 가장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 앞에서 일심동체, 일편단심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서병수 후보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서 후보가 무너지면 부산 선거가 무너지고, 부산이 무너지면 보수 우파가 몰락하게 되며, 결국에는 대한민국이 무너지게 된다. 대한민국과 보수우파 및 부산을 살리려면 서병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40대 주부 박정은 씨는 가덕신공항 같은 대규모 건설 공약보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더 바라고 있다고 서 후보에게 바램을 당부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40대 주부 박정은씨는 “부산시민들은 (가덕)신공항 같은 대규모 건설 공약보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더 바라고 있다”면서 “여성과 아이들이 우선이라는 서병수 후보의 ‘여성부시장’ 도입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이 자리에 선 감회를 미리 밝혔다. 이헌승, 이진복, 유재중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원 연설을 하며,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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