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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캡틴’ 기성용, 차범근-김호곤 이어 세번째 최연소 센추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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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제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 기성용 차범근-김호곤 이어 세번째 최연소 센추리클럽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축구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이 오는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면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하프타임에 기성용의 영문 이름 ‘키’에 착안해 황금열쇠를 축하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19살이던 지난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한 이래 10년 만에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기성용의 A매치 기록을 살펴보았다.

 

▲역대 14번째, 나이는 세 번째로 어려.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한국 선수는 최다 출전자인 차범근, 홍명보(이상 136경기) 등 모두 13명. 기성용이 14번째다. 28일 온두라스전 출전으로 100경기를 맞는 기성용의 나이는 29세 124일. 센추리 클럽 가입자로는 역대 세번째로 어리다.

 

연간 A매치 숫자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던 1970년대에 차범근이 24세, 김호곤이 26세에 100경기를 뛴바 있다. 따라서 1980년대 이후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이뤄낸 기록이다.

 

▲ 99경기 중 선발 출전이 94경기.

 

99경기를 뛰는 동안 풀타임으로 뛴 경기는 모두 60경기다. 총 8,006분으로 평균 출전 시간 은 약 81분.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된 경기가 34경기, 교체 투입돼 들어간 경기는 5경기다. 99경기 중 선발 출전이 무려 94경기다. 감독이 스타팅 라인업을 짤 때 제일 먼저 이름을 적는 선수인 셈이다.

 

▲ 10골 득점, 도움은 15개.


그동안 A매치에서 총 10골을 넣었다. 두 번째 A매치였던 2008년 9월 10일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거리포로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넣었다.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6월 카타르전. 정확한 킥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답게 골보다 도움이 많다.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이정수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래 지금까지 1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을 도운 것이 3개로 가장 많다.

 

▲ 자책골 1개, 경고 18장.

 

지난 2012년 9월 11일 브라질 월드컵 예선 우즈벡과의 원정경기에서 헤딩 미스로 유일한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동안 받은 옐로우 카드는 18장. 데뷔전인 요르단전에서 처음으로 받았고, 2016년 10월 카타르전을 마지막으로 이후 12경기 째 경고는 없다. 퇴장은 한 번도 받지 않았다.

 

▲ 주장으로 33경기, 16번 달고 83경기.

 

2014년 10월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찬 이래 4년째 한국대표팀의 캡틴을 맡고 있다. 주장으로 출전한 경기는 총 33경기. 기성용을 상징하는 등번호는 16번이다. A매치 데뷔 무렵에는 23번처럼 비어있는 번호도 달았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16번이 고정 번호가 됐다. 16번을 달고 출전한 경기가 83경기나 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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