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두산 베어스 측 “이영하, 브로커 승부조작 제의 거절 후 구단에 곧장 신고”

- 작게+ 크게

박동제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하고, 이를 구단에 신고한 선수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1)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베어스 측은 7일 “언론에 보도된 승부조작 제보 건과 관련해 이영하 선수임을 밝힌다. 이 같은 결정은 승부 조작 제의를 받고 곧바로 구단에 알린 이영하 선수의 빠르고 올바른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영하 선수는 오늘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에도 선뜻 동의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하 선수는 4월 30일 모르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의 모교가 아닌 A고교를 졸업한 B 브로커로부터 첫 볼넷 제의를 받았다. 그 즉시, 이영하 선수는 ‘전화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의사표시를 한 뒤 전화를 끊었다. 동시에 상대방 번호를 차단했다”며 “이 브로커는 5월 2일, 또 다른 번호로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도 이영하 선수는 ‘신고하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한 뒤 번호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또 “이영하 선수는 전화를 끊자마자 구단에 신고했다. 구단은 내부적으로 사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 브로커가 타구단 선수와도 접촉할 수 있다고 판단해 KBO에 알렸다. 이후 이영하 선수와 구단은 KBO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KBO 관계자에게는 프로야구의 또 다른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판단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두산 베어스 측은 “두산베어스는 앞으로도 클린베이스볼에 앞장 설 것이다. 이번 일처럼 선수들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dj329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