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민주당 “말도 안 되는 의혹 제기 전주곡 벵갈고양이”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8-10-11

본문듣기

가 -가 +

▲ 더불어민주당 로고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벵갈고양이는 김진태 의원이 말도 안 되는 의혹제기를 위한 전주곡에 불과했을 뿐이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퓨마대용으로 정부세종청사에 등장한 벵갈고양이가 국정감사 첫날 스케치로 온갖 언론을 장식했다. 김 의원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위해 잔뜩 겁에 질린 어린 생명은 고양이과 동물들이 가장 경계하는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속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프레시를 견뎌야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이 지난 해 5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2시간 33분 만에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퓨마 탈출 1시간 35분 만에 소집됐다고 난 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의 관심을 뺏어간 퓨마가 못마땅해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보다 재빠르게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다는 주장인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저 관심을 끄는 데만 혈안이 돼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은 채,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의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의혹을 쏟아내는 것이 김 의원이 추구하는 의정활동의 가치인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벵갈고양이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들이 일제히 동물학대라는 입장을 내놨고, 퓨마 대신 벵갈고양이를 학대한 김 의원의 뇌구조가 궁금하다는 등 네티즌들의 뭇매도 맞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의 질의가 눈길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과 퓨마, 벵갈고양이, 국가안전보장회의, 북한 미사일 발사 그 어떤 인과관계도 찾아볼 수 없는 낱말들을 꿰어 한 문장을 만들었으나 작문 실력을 뽐내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bfrogdgc@gmail.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