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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글로벌 셀링, 국내기업 ‘세계 판로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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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 박준모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    © 브레이크뉴스

 

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정부기관과 함께 국내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6일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출 지원을 위한 2019년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국가 간 거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그에 따른 무역 프로세스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제조, 유통, 수출까지 5단계 이상을 거쳐 온 복잡한 소비자 일렬 형태가 아니라 고객을 중심으로 제조업체와 무역업체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고객 중심적이고 직접적인 거래가 온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이렇듯 온라인 상에서는 제조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 단계를 제거하고 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방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그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화 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아마존은 180여개국에서 3억명이 넘는 활성화 고객과 1억명 이상의 프라임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기업과 기관 구매자들이 들어와 있어 D2C판매가 활성화된 상태다.


특히, 국내 브랜드의 경우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가 전세계 아마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잇다. 또한, 예전에는 ‘K뷰티’자체로 국내 화장품을 알렸다면, 지금은 개별 브랜드로서 해외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일본 아마존 화장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클리오(CLIO), 코스알엑스(COSRX), 이니스프리 등 뷰티 브랜드 들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K패션은 일본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의류 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에서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작한 아마존 전용 브랜드 ‘레그나 엑스’를 선보였다. 이는 국내 브랜드와 달리 해외 고객들의 사이즈와 디자인에 맞게 제작했으며, 프라임데이 2018에서 작년 대비 174%의 성장과 일일 매출 대비 600%를 달성했다. 또한, 중소 브랜드인 ‘배냇 베이비’ 역시 국내 브랜드로서 아마존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K팝이 급부상하면서 앨범 판매가 주를 이룬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굿즈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서는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 무역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의 입점과 판매를 돕고 있다. KOTRA,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이 새로운 온라인 수출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서는 국내 셀러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를 개선한다. 유럽 내 4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셀러 센트럴(Seller central)에 대한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고, 한국 셀링 파트너 지원팀이 한국어로 셀러 계정 운영을 지원하며, 국내 셀러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더욱 많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과거 입점을 도와주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판매 지원까지 손을 뻗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백투스쿨,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수요가 많은 기간에 맞춰 판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KOTRA와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주최했던 ‘아마존 로켓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국내 스타트업인 ‘스티글’이 참여해 성공사례를 직접 공유했다.

 

송성덕 스티글 공동 창업자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웹캠을 가리고 쓰는 것을 보고 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오픈마켓에서 하루 5개밖에 판매되지 않는 등 국내시장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며 “이후 제품에 맞는 소비자와 시작을 찾다 미국 진출을 기획하게 됐으며, 미국 진출을 위해 FBA(Fulfillment by Amazon) 등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활용해 입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과 정부기관인 KOTRA에서 상표권과 분쟁해결, 마케팅 등 많은 부분을 지원해 줬다”며 “입점한 지 1년도 채 안돼서 2000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아마존의 랩톱 스크린 보호기 카테고리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준모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국경 없는 온라인 수출로 대변되는 새로운 교역 시대를 맞아,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한국 팀은 제조사, 브랜드 보유 기업, 스타트업 등 여러 국내 셀러들이 기존 수출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D2C’ 모델을 도입해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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