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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文 정부, 혁신성장 의미 있는 성과 거둬..입법 협조 요청”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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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문재인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 중 하나인 혁신성장과 관련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혁신성장의 성과를 묻는 질의에 "혁신성장의 생태계 조성, 분위기를 만드는 측면에서 상반기 창업기업 수, 규제 개혁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좋은 모멘텀을 만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성장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며 “시장과 민간에서 동기부여가 되면서 자생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정부가 어떻게 생태계를 만들어주고 일관된 정책으로 뒷받침해주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되므로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성장은 제도 개선과 입법을 통해 할 게 많이 있다”며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도와달라”고 청했다.

 

또, 그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도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득주도성장은 가야 할 길이다. 다만 고용시장에서의 비용 증가나 시장의 수용성을 봐 일부 수정·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양극화를 포함 사회구조적 문제가 해결돼야 경제가 지속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때문에 분배가 악화된 것이 아니다”며 “구조적, 경기적 원인이 있는 데다 비용 증가 문제가 있어 어려움이 가중된 것은 동의하지만, 모든 문제를 거기로 귀결시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신의 교체설에 대해선 “여러 가지 아쉽게 느껴졌다면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이다”며 “제 자리에서 나름 능력 발휘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 생겨도 예산은 제 책임 아래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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