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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재수탁 특별한 이유 있나?

이성현 기자 l 기사입력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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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양적 질적 성장 뿐 아니라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 (C) 이성현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은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 계약 및 재수탁 사업 등을 지적하며 “그동안 외부기관 최고 평가를 받는 등 누가 봐도 최고 기관으로 성장했는데, 이제는 내부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경북 TP가 충분히 수행해 낼 수 있음에도 이를 다시 재수탁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이런 식으로 재수탁이나 하다가는 TP고유의 업무 성격을 벗어나 수수료나 따먹는 기관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수년간 경북TP가 맡은 수탁 사업을 TP 본인들이 하지 않고 일부를 다른 기관 또는 단체에 재수탁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난 데 따른 것으로, 실제 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 몇 년간 수탁한 사업을 재수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P는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수탁 받는 사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재수탁이 이뤄지는 이유는 수탁 받는 사업을 경북 TP가 모두 다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 일부 사업은 TP가 처리하기엔 큰 매력이 없다는 점도 재수탁을 유도하는 이유로 지적된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TP는 경북의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큰 기관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나가느냐에 따라서 경북도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수수료나 따먹는 기관으로 전락한다면 경북의 비전과 기관의 앞날도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훈 원장은 “내부 조직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 도의회와 도민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 잘 숙지하겠다. 도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역량이 부응 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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