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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지속가능 고객가치 위해 체질변화 가속화할 것”

정민우 기자 l 기사입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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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성장과 변화를 통해 전사적인 체질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가전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준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성장 DNA들이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조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기 하락,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산업 주도권 경쟁 등 혹독한 환경변화가 예상되지만 성장을 통해 헤쳐가자고 당부한 바 있다.

 

조 부회장은 올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주도형 사업으로 전환, 인공지능·로봇·자율주행·5G·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선제적 미래준비,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 건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3대 중점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주력사업의 수익 극대화, 육성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브랜드 강화 등을 통해 성장주도형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력사업의 경우 상품기획과 R&D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해 추가적인 자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자원투입 효율화를 통해 확보된 자원을 육성사업에 투자해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조 부회장은 미래준비에 있어서 LG전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선제적 준비를 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에는 인력, 자본, 시스템 등 자원을 집중 투입해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폭넓은 제품군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제품에 특화된 지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B2C 영역에서는 고객의 제품사용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B2B 영역에서는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 부회장은 미래준비를 위해 도전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빠르게 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성공 방식, 관행적으로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발 빠르게 시장을 살피고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그 가치를 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 부회장은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수용될 수 있도록 CEO로서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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