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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2월 중 2차 회의 열리길 기대”

김기홍 기자 l 기사입력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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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1차에 이어 2차 (회의)도 가급적 빠른 시일에 열리길 기대한다"고 여당 원내지도부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올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정착시키고 활성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난 연말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사찰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운영위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입법과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간담회는 정오부터 당초 예정된 오후 1시를 약간 넘긴 1시20여분까지 이어진 가운데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홍 원내대표 인사말,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작년 국회 운영 관련 보고 및 올해 입법과제 보고, 환담 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문 대통령은 "TV를 보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원내대표단 모두 마찬가지"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여소야대 상황인 데다 야당은 여러 당이고 또 사안별로 각 당이 다 입장이 달라 그때그때 일일이 조정하고 합의하느라 쉽지 않았을 것 같아 힘들겠다 생각한다"면서도 "그런 힘든 상황이지만 입법에서도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력기관 개혁과 제도를 완성하는 데 힘써달라"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이 검찰개혁 법안인 성격도 있지만 대통령 주변 특수관계자나 가족이나 그런 분들의 권력형 비리를 감시하고 권력을 투명하게 하는 사정기구인 측면이 있다"며 조속한 공수처법 처리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어려운 법들도 야당과 협의해 통과시켰다"며 "올해도 잘 이어나가가지고 협치의 제도화를 실천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튜브가 홍보 방법으로 중요하게 떠오르므로 아이디어를 잘 세워서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가 "국민들 중엔 유치원 3법에 대해 오해를 가진 분도 상당히 있었다"며 "정책홍보를 좀 시스템을 갖고 잘 했으면 좋겠고 장관도 언론에 나와 자신 부처 정책을 많이 홍보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상당히 그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같은 것도 많이 있는데 국정홍보비서관이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도록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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