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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빙상계 적폐' 전명규 교수 구속 촉구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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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공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비롯한 한국 빙상계 비리와 관련,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의 구속을 촉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 교수를 놓아주고 한체대 적폐를 못본체 넘어간다면, 젊은빙상인연대와 함께 거리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빙상계 비리를 파헤쳐왔다"며 "작년 국감에서 드디어 빙상계 적폐의 주인공, 전 교수를 국감에 세웠고 녹취파일을 통해 그의 위증을 세상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심석희 선수 외 다른 피해자들을 나서지 못하게 겁주고, 구속된 조 전 코치의 구명을 위해 돈을 모아오라는 결정적인 녹취를 제시했음에도 다른 폭행피해자들은 조 전 코치에게 모두 합의해 줬다"며 "다시 살아 돌아올 게 뻔한 전명규, 조재범이 두려웠던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선수 홀로 남게 됐다. 이대로 재판이 열린다면 조재범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며 "심 선수가 자신을 던지는 큰 용기를 내 조재범의 성폭행 사실을 추가 폭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재범과 전명규의 범죄행위가 얼마나 추악하고 뿌리깊은지 이미 선수들의 피맺힌 제보를 받아 국감 현장에서까지 낱낱이 보여줬음에도 문화체육관광부도, 한체대도, 정부도, 검찰도, 모두 그들의 외침을 못들은 체 외면했다"며 "그 누구도 홀로 남겨진 심석희를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을 걸어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하신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의 약속을 일단 믿어보겠다. 그러나 한체대 비리수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부가 나서야한다"며 "워낙 오랫동안 뿌리 깊은 적폐가 만연한 한체대에는 감사원 감사까지도 필요할지 모른다.어디까지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의원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 "빙상계 약자들이 힘을 모은 젊은 빙상연대를 보호해야한다"며 "모든 선수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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