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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漢詩)<山高險>, <겨울밤에>, (漢詩)<无心山水>, <사랑의 깊이>

모세원 시인 l 기사입력 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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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원 박사.


(漢詩)

<山高險>

 

出幽靜書齋(출유정서재)

朔風飛白雪(삭풍비백설)

欲尋思恁住(욕심사임주)

山高險水深(산고험수심)

 
# 朔風 : 겨울에 북녘에서 부는 찬바람.

(국역)

<산 높고 험해>

 
고즈넉한 서재를 나서니

삭풍에 흰 눈 흩날리는데

님 계신 곳 찾으려 하여도

산 높고 물은 깊기만 하네


<겨울밤에>

 
삭풍 몰아치는

교교한 겨울밤

 
가벼운 옷으로

서럽게 떠난 님

 
불 앞에 앉아도

춥기만 하구나


# 皎皎(교교) : 달빛이 밝고 맑다.

 
<The Winter Night>

 
In the winter night,

The cold wind blows furiously

And the moon shines cleanly;

 
I yearn for my dear

Had gone away sadly

Put on the only thin clothes.

 
Though the hot stove

Is just next to me,

I feel even the cold awfully.

 

(漢詩)

<无心山水>


忽然似聞子規聲(홀연사문자규성)

掩卷猛起身上山(엄권맹기신상산)

望遠村懸磬茅簷(망원촌현경모첨)

无心山靑水自流(무심산청수자류)

 
# 懸磬(현경) : 텅 비어 있는 모양.

# 懸磬茅簷(현경모첨) : 가난한 초가집. 元天錫(1330〜?, 고려 말의 어지러운 속세를 떠나 雉岳山에 隱居)의 詩 「村舍」인용

 

(국역)

문득 소쩍새 울음 들리는 듯하여

책 덮고 벌떡 일어나 산에 오르니

멀리 가난한 초가집 눈에 드는데

무심한 산 푸르고 물 절로 흐르네

 
<사랑의 깊이>

 
친구여!

이제는 하릴없이

털어버려야 하겠네

 
내 님은 야속하게도

네게 물었지

얼마나 사랑하느냐고!


나는 말했지

내 사랑은

사람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노라고!

 
그리고.........

 
내 눈엔

한강물이

넘쳐 흘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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