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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심석희 상습 성폭행’ 조재범 기소의견 검찰 송치 “피해자 진술 일관”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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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심석희 상습 성폭행’ 조재범 검찰 송치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경찰이 조재범(38)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결과를 내놨다.

 

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조재범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오는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조재범 전 코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 한국체대) 선수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이 워낙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조재범 전 코치와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과 관련해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나눈 대화 내용도 증거가 됐다”며 조재범 의 성폭행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조재범 전 코치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을 확보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를 비롯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한편,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게 당한 폭행을 폭로한데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한 바 있다.

 

지난달 8일 심석희 측은 “심석희가 만 17세 미성년자이던 2014년경부터 조재범이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수단으로 하는 성폭행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러왔다는 진술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심석희 측은 “심석희 선수의 조재범에 대한 처벌의사를 확인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조재범을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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