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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버닝썬, 과거 경찰-유흥 유착과 급이 다른 문제..발본색원해야”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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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이번 사건만큼은 과감하게 검찰에 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오히려 맞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찰 내부의 범죄를 스스로가 철저히 하겠다, 그런 마음이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국민들께서 과연 그 결과를 믿겠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버닝썬 게이트는 일반적인 유흥업소와의 유착 문제를 넘어서 유명 스타 연예인 그리고 그 뒤에 기획사, 그들과 연계되어 있는 거물급 경찰 간부로 추정되는 인사의 존재가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과거에 있었던 경찰과 유흥업소 간의 유착과는 좀 급이 다른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 버닝썬, 아레나의 탈세 규모도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건만큼은 정말 발본색원이라는 용어에 걸맞게 끝까지 추적을 해 관련된 모든 공무원들, 관계자들, 기관들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제보자가 변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일단 공익 신고를 했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 기구다. 부패 문제에 대한 신고 접수와 상담 그리고 조사, 고발 이런 것들을 하는 기관이다"며 "이곳에서 판단이 같은 기관 내 자신의 내부 범죄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카톡 내용 중에 보면 비호, 유착 의혹과 경찰관들에 대한 의심 정황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밤 11시에 대검찰청에 이 사건을 고발을 하게 된다"며 "결국 국민권익위 판단이 정부의 판단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검에서도 이 사건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경찰에 그대로 수사 지휘하는 형태까지도 생각하는 것 같다"며 "차라리 이번에 검찰이 딱 경찰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하고, 검찰 내부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은 앞으로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의 설립 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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