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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학살 수괴’ 전두환, 단죄·심판 이뤄져야”

박정례 기자 l 기사입력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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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선 대변인(민주평화당)     © 박정례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정례기자]= 5·18 당시 미군 정보요원이 39년 만의 '첫 증언'을 두고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15일 “학살 수괴 전두환의 단죄와 심판이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9년 3월 14일, 영국에서는 47년 전인 72년 1월 30일 아일랜드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쏜 공수부대원을 살인과 살인미수혐의로 기소했다”며 “헬기사격 명령을 내린 학살 수괴인 전두환 또한 응분의 죄과를 치어야 하며 살아있는 나날 자체를 치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ㅆ다.

  

또한 문 대변인은 “학살 수괴 전두환만의 단죄로 끝내서는 안 되고, 당장 5.18 진상조사위도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장병완 원내대표도 ”아직까지 언론을 통한 증언만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이 진실을 국가적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5.18진상조사위원회를 하루 빨리 출범시켜 김용장씨의 증언을 확인해야할 것이다.“라며 ”자유한국당은 지금 당장 조사위원을 재추천하든지, 인사추천권을 우리 민주평화당에 위임하길 촉구한다.“는 발언을 내놨다.

 

한편 5.18당시 미군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 씨는 “전두환 씨가 5.18 당시 광주에 왔고, 발포명령을 했다”며 JTBC 스포트라이트팀과 먼저 만나 증언을 한데 이어 14일엔 직접 연결된 전화로 육성증언까지 해줬다. 김용장 씨는 헬기 사격이 있던 날 “광주에 가지 않았다”는 전두환 씨의 주장에 대해서 “정호용 특전사령관과 505보안부대장 이재우 대령과 이름을 알 수 없는 또 한 사람이 전두환을 기다리고 있다가 전투비행단장실에서 회의를 했고 거기서 사살명령이 하달됐다”고 증언했다.

  

당시 보고체계는 광주 현지의 미군정보원들이 “INSCOM이라고 정보보안사령부 그쪽으로 보내면 거기서 다시 미 국방본부로 또 일부는 CIA로 들어가고 일부는 백악관으로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거기서 배포가 된다” 그리고 “비행기록서 플라이트 플랜이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비행계획서와 광주에 도착한 비행계획서의 기록을 보면 바로 나옵니다. 이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9년 동안에 제가 가지고 있는 십자가는 굉장히 크고 무거웠다.”며 “이제 제 개인적으로도 이걸 내려놓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끝냈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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