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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비상…서울지역 자유한국당 지지가 앞섰다!

문일석 발행인 l 기사입력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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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이 되는 날. 그런데 이를 계기로 여론조사기관의 대통령-정당들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서울 지지율 선두를 달려, 여당의 정치적 위기가 예견됐다. 여당-제1야당, 두 당의 서울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33.0%, 자유한국당이 42.5%. 서울지역에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른 것. 전체적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이는 더불어민주당에 우울한 분위기를 안겨줄 것.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tbs 의뢰))가 조사한 2019년 5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008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주년(10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북한의 동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 여파로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47.3%(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24.4%)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3월 3주차(47.1%) 이후 8주째 40%대 후반을 유지” 한 것으로 나타났고,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4%(▼3.7%p)로 상당 폭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떨어진 반면, 자유한국당은 34.8%(▲1.8%p)로 상승,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5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6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8명이 응답을 완료, 6.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 리얼미터, 2019년 5월 2주차 주중집계.  ©브레이크뉴스


주목할 부분은 정당 지지율의 변화. 리얼미터측은 정당 지지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7%p 내린 36.4%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30%대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호남,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30대와 20대, 60대 이상을 비롯한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1.8%p 오른 34.8%로 4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서울과 충청권, 호남, PK, 30대와 4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과 TK,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고 전했다. 두 당의 구체적인 지지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3일) 40.4%로 마감한 후, 7일(화)에는 38.1%로 내렸고, 8일(수)에도 36.4%로 하락하며, 5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8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7%p 내린 36.4%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3.6%p, 57.1%→43.5%), 대구·경북(▼6.9%p, 31.0%→24.1%), 서울(▼6.0%p, 39.0%→33.0%), 대전·세종·충청(▼5.5%p, 38.3%→32.8%), 부산·울산·경남(▼2.0%p, 32.2%→30.2%), 연령별로는 30대(▼8.9%p, 47.0%→38.1%), 20대(▼4.3%p, 43.9%→39.6%), 60대 이상(▼2.9%p, 28.4%→25.5%), 50대(▼2.2%p, 36.3%→34.1%), 40대(▼1.4%p, 50.4%→49.0%),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8.5%p, 41.4%→32.9%)과 진보층(▼4.6%p, 64.2%→59.6%)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3일) 32.0%로 마감한 후, 7일(화)에도 31.8%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가, 8일(수)에는 34.8%로 상승하며, 5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8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오른 34.8%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11.2%p, 31.3%→42.5%), 대전·세종·충청(▲8.8%p, 34.7%→43.5%), 광주·전라(▲7.8%p, 14.9%→22.7%), 부산·울산·경남(▲2.3%p, 38.5%→40.8%), 연령별로는 30대(▲12.1%p, 24.0%→36.1%), 40대(▲1.2%p, 26.0%→27.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5%p, 30.6%→36.1%)과 진보층(▲3.2%p, 8.3%→11.5%)에서 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6.7%p, 30.1%→23.4%)과 대구·경북(▼1.9%p, 51.4%→49.5%), 60대 이상(▼1.4%p, 48.7%→47.3%)에서는 하락했다.

 

▲ 리얼미터, 2019년 5월 2주차 주중집계.  ©브레이크뉴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두 당의 서울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33.0%-자유한국당이 42.5%로 조사됐다. 서울의 반란(反亂)이 시작됐다. 서울이 민주당을 외면하기 시작 한 것. 자유한국당의 서울 지지율 상위순위 장악은 황교안 대표의 차기 대선출마의 청신호인 셈. 그는 현재 대여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다.

 

▲ 대여투쟁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이러한 지지율 변화에 대해 신중식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과 경기·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20~30%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 한국당 지지율(42.5)이 40%를 넘으면서 민주당(33.0%)를 제쳤다. 서울의 경우, 한국당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무려 9.5%p였다”고 지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위기가 표출됐다. 근로시간. 부동산 정책, 최저임금, 탈월전 등에 대해 획기적이면서도 시급한 정책 전환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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