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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언>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홍성재 박사 l 기사입력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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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만들기, 가장 1번 순위는 자외선 차단이다.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노화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홍반을 일으키게 된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발생하고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이 생긴다. 자외선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인 썬크림이다. 하지만 썬크림을 제대로 알고 바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 건강     ©브레이크뉴스

자외선은 파장이 100~280nm인 자외선 C(UVC), 280~315nm인 자외선 B(UVB), 315~400nm인 자외선 A(UVA)로 나눌 수 있다. 자외선 C는 지구 밖 오존층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자외선B는 여름에 특히 강하며 30~45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나 화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자외선A는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와 상관없이 피부에 영향을 준다. 파장이 길어 피부 진피까지 깊숙이 침투하므로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파괴되어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살이 만들어지고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게다가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산하여 기미나 잡티, 주근깨를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된다. 자외선A는 자외선B처럼 눈에 보이는 홍반이나 화상 같은 변화를 바로 일으키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피부손상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외출할 때는 썬크림을 매일 사용하여 피부노화를 예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에는 SPF(Sun protection factor)와 PA(Protection A)가 표기 되어 있다.

 

SPF는 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로 자외선 에너지가 유발시키는 피부 홍반 발생 최소 시간을 비교한 것이다.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15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따라서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이다.

 

PA는 자외선A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로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최소흑화량의 비율을 말한다. 최소흑화량이란 자외선A에 노출된 후에 색소침착이 2~4시간 지속되는데 이때 필요한 자외선의 최소량을 나타낸다. PA는 범위에 따라 PA+, PA++, PA+++ 3단계로 표기하는데 +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

 

따라서 자외선 A와 B를 함께 차단해 주는 선크림을 선택해야 하며 구름 낀 흐린 날이나 눈,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눈, 비가 오는 날에도 구름 위에는 항상 해가 떠 있어 100% 자외선이 차단되지 못해 피부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간혹 50이상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는데, 이는 피부에 땀이 나고 기타 접촉에 의해 씻겨 나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PA ++ 또는 +++, SPF지수 30~40 정도의 제품을 보통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야 한다.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발진이나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피부타입에는 파바(PABA), 신나메이트(cinnamate), 벤조페논(benzophenone) 등의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2~3일간은 귀밑에 발라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자주 생기는 피부라면 오일이나 여드름 유발물질이 없는 로션타입의 제품이 적합하다. 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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