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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여름상품 직접 입어보니..“스타일·기능성 둘 다 잡다”

김다이 기자 l 기사입력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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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 내 테크놀로지 소재를 적용한 에어리즘 코너  (사진=김다이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5월 중순 30도 가까이 치솟는 날씨와 함께 이른 더위가 시작됐다. 패션업계에서는 시원함과 스타일을 잡는 소재의 아이템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의 여름상품을 직접 살펴봤다.

 

15일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에 방문하니 남성복 라인에는 리넨셔츠와 폴로셔츠, 여성복 라인에는 UV컷 제품과 리넨셔츠, 에어리즘 등이 메인에 비치돼 있었다.


유니클로가 꼽은 여름 주력상품은 에어리즘과 브라탑이다. 남성 제품에서는 ‘폴로셔츠’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폴로셔츠에 에어리즘 소재가 적용됐고, 시원한 오피스룩과 캐쥬얼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UV컷 래쉬 후디’는 에어리즘 소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가벼운 소재 아우터로 여름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일상을 편안하게 만든다’는 철학 하에 매해 혁신적인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섬유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에어리즘,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는 UV-CUT 소재 상품을 선보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유니클로는 쾌적한 착용감과 편안한 활동성을 극대화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100% 프렌치 리넨을 사용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선보이는 등 소재 차별화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촉감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니클로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캐미솔 (사진=김다이 기자)

 

편안한 아름다움.. 실루엣 살린 ‘브라탑’

 

여름 상품 중에서 유니클로의 브라탑과 프리미엄 리넨 셔츠 등을 직접 착용해봤다. 두 상품 모두 단순한 디자인과 착용하지 않은 듯한 가볍고 시원한 소재로 제작돼 한여름 라이프웨어로 손색없었다.

 

먼저, 유니클로 ‘브라탑’은 이너웨어에 브라컵을 부착한 제품으로 유니클로가 최초로 개발했다. 따로 속옷을 착용할 필요가 없는 아이템으로 가슴을 입체적으로 받쳐주면서 편안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브라컵 밑 부분에 위치한 고무 밴드는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첫 번째로 착용해 본 제품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 캐미솔’이다.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을 적용해 쾌적하고, 겨드랑이 부분에 데오드란트 기능을 더해 땀 흡수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에 있던 브라탑 제품보다 사방으로 더 탄탄하게 받쳐주며 늘어짐이 덜하다. 다른 브라탑 제품에 익숙해져 있으면 조금 갑갑하게 느낄 수 있지만, 일반 속옷보다 편하고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제품으로 속옷 대용으로 착용하기 적합하다.


실제, 기존 유니클로의 브라탑 제품인 ‘에어리즘 브라캐미솔’을 비교해서 착용했을 때 에어리즘 브라캐미솔은 ‘에어리즘 캐미솔’ 에 패드를 덧댄 느낌이라면, V넥 브라캐미솔은 ‘와이어리스브라’와 흡사했다.


또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은 부드러운 촉감과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깊은 V넥으로 넥라인이 깊은 상의나 얇은 셔츠 안에 받쳐 입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구입시 가슴둘레 뿐만 아니라 컵사이즈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이즈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XS~3XL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있어 AA65부터 D90까지 자신에게 맞는 디테일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었다.


착용을 해보니 작은 불편한 점도 느껴졌다. 심리스 재질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지만 어깨 끈이 잘 흘러내렸다.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재질은 장점이자 단점. 착용시 유니클로에서 권고해준대로 발을 먼저 넣어 아래에서부터 입어야 옷이 망가지지 않고 쉽게 입을 수 있다.

 

▲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김다이 기자)

 

100% 프렌치 리넨으로 ‘고급스러운 구겨짐‘

 

유니클로의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100% 프렌치 리넨만 사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유니클로 리넨은 유럽 서부 지역에서 빗물만으로 키워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아마 식물로 만들었다. 원단에서 봉제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오랜 시간 공들인 제조 과정을 거쳐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운 색상을 느낄 수 있다.


유니클로의 리넨 제품은 팬톤이 제안한 2019 S/S 트렌드 컬러인 ‘핑크 피콕’, ‘스위트 라일락’ 등의 색상부터 차분한 컬러와 패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추가 없는 V넥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퍼 칼라’ 디자인도 출시됐으며, 리넨을 레이온, 코튼 등 다른 소재와 혼방한 재킷, 가디건, 원피스, 팬츠, 파자마, 스톨 등 다채로운 상품군도 선보였다.


평소 구김이 심해 리넨셔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두운 컬러나 패턴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리넨 특유의 구김을 덜 느낄 수 있다. 유니클로 프리미엄 리넨은 선명하면서도 차분한 컬러감으로 입을수록 색감과 구김이 자연스러워진다.


리넨 셔츠는 특히 더운 날 빛을 발한다. 햇빛을 한층 가려주면서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아 더운 여름 오피스룩으로 손색없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통기성이 높은 100% 리넨을 사용하다보니 일반 리넨셔츠보다 착용시 부드럽다. 소재 특성 상 구김이 생길 수 있지만 후줄근해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운 구겨짐을 느낄 수 있다”며 “올해는 캐쥬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키퍼 카라’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남성용 리넨 셔츠 밑단을 슬림하게 개선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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