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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선도 대구·대전·광주, 가격 오름세 이유는?

박수영 기자 l 기사입력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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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다음달까지 1만1000여 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 최고 10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로 지방 부동산 열기의 구심점을 역할을 하는 만큼,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대전·광주에서 6월까지 1만390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13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대구 7곳 6002가구, 대전 4곳 3736가구, 광주 5곳 1649가구다.

 

이들 3개 지역 청약 경쟁률은 서울 강남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 들어 청약을 받은 17개 단지(6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넣었다.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 1을 기록했으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는 1순위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광주도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에서 51.2대 1의 평균경쟁률로 마감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대대광은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광주 아파트는 5.26% 올랐으며, 대전 2.73%, 대구 1.97% 상승했다.

 

이들 부동산 시장이 핫한 이유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는 전년(1만8437)보다 30% 이상 줄어든 1만2262가구가 공급됐다. 광주도 같은 기간 9319가구에서 5590가구로 40% 가량 감소했으며, 대전은 6001가구에서 6016가구로 공급량이 비슷했다.

 

또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하면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5년 내 주택 당첨 이력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주변 중소도시 수요도 끌어들이는 만큼 새 아파트 구매 수요는 탄탄한 편”이라며 “브랜드 건설사 시공 아파트가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새 아파트도 많다. 신세계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에 최고급 주거 상품인 ‘빌리브 트레비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구 농성동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36~205㎡ 총 122세대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인 상무지구 생활권 연계가 용이하다. 건물 입면 디자인은 커튼월(일부)과 입면분할창으로 설계돼 조망을 극대화 했으며, 2개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를 적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클럽 라운지, 헬스,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돼 입주민에게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또한 가구당 2.8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에어샤워시스템 등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 시스템 역시 눈길을 끈다.

 

신세계건설은 오는 6월 대구광역시 죽전역 사거리 인근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176가구와 오피스텔 58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역세권으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목동3구역 재개발로 ‘더샵 리슈빌’을 6월 분양 계획이다. 총 993가구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9~84㎡ 715가구로 계획돼 있다. 중앙초와 접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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