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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파는 박근혜, 좌파는 노무현 프레임에 갇혀 허우적”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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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한국 우파들이 박근혜 프레임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대듯이 한국 좌파들은 노무현 프레임에 갇혀 좌파 광풍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것이 작금의 한국 정치 현실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라야 어찌 되든 말든 자기들 프레임에 빠져 대통령까지 나서 진영 논리로 서로 삿대질 하는 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며 "안보가 파탄 나고 경제가 폭망해 국민들이 도탄에 빠져도 오로지 내년에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는데 목숨을 건 그들이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국민들은 이 암담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데 그들만 그들만의 리그로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며 "곧 더위가 닥칠 것인데 좌우 프레임 정치에 빠진 한국 정치를 보면 올 여름은 더욱 더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제주 4·3 사건과도 자유롭고 싶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도 자유롭고 싶다. 해난사고에 불과한 세월호 사건에서도 자유롭고 싶고 나와 아무런 해당사항 없는 독재의 멍에에서도 자유롭고 싶다"며 이념대립에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관여치 않은 박근혜 탄핵 문제에도 자유롭고 싶고 탄핵팔이들의 이유없는 음해로부터도 자유롭고 싶다"며 "도대체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역사적 사건들에 묶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일에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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