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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등대는 국민, 국회 돌아오라 불빛 보낸지 오래"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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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19년05월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정상화와 관련 자유한국당에게 "등대인 국민은 우리 모두에게 국회로 돌아오라고 불빛을 보낸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이유로 장외로 나섰다면 주저없이 민생을 위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등대가 아니다. 오직 국민만이 등대이고, 배인 우리가 등대인 국민을 보고 비켜서라고 요구해선 안된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수많은 난관들이 조성돼 있다. 우리들은 지혜롭게 이 장애물들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만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며 "일방적 역지사지는 현시점에서 가능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 서로에 마음 속에 너무나 큰 분노와 화가 이글거린다면 다시 국회의 문을 연다고 한들 어떠한 희망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로서도 할 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뒤로 하고 시급한 민생과 경기 대응을 위해 나선 협상의 길이었다"며 "부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정상화를 위해 내민 진정한 손길을 외면하지 말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국회정상화의 조건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선거제 개혁·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안' 패스트트랙 상정을 사과하고,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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