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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위기에 직면했을 경우 구국호권(救國護權)의 일등공신은 상관(傷官)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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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과 상관(傷官)의 기본성정과 서로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운세관찰과 분석에서 예측력을 더 높일 수가 있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은 나를 다스리고 보호하는 합법적인 관리자다. 그래서 정관(正官)이 어려서는 아버지()가 되고 자라나서는 연상자와 상사로 판단해야 바른 분석이다. 아버지에 불순하고 연상자와 상사에 반항하면 불효가 되고 불신과 미움을 받을 것임은 당연지사다.

 

아버지와 상사, 연상자와의 인연이 박하면 그들의 은총을 받기가 어렵고 설사 받는다 해도 오래가지를 못하게 된다. 아버지, 연상자, 상사 등에 반항하는 것은 그만큼 머리가 총명하고 지나치게 똑똑한 나머지 시비를 즐기는 탓도 있을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정관(正官)은 소견이 좁고 생각이 편협하며 성격이 모가 나고 예외가 없으며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우물 안의 개구리요 전체를 떠는 부분적인 편견의 소치이니 무르익은 성인이 아니고 설인은 반숙의 미성인이라 할 것이다.

 

실제로 정관(正官)이 꽤나 똑똑하고 잘난 체하며 1인자인 양 우쭐대지만 그 실제는 미숙한 땡감처럼 딱딱하고 숨이 통하지 않으며 이해성과 융통성이 콱 막혀 있는 우물 안의 개구리인 셈이다.

 

한편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평소에는 속도위반의 무법자로 천하의 미움을 받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괄시를 받는 처지가 바로 상관(傷官)이다.

 

평소에 이런 처지의 상관(傷官)이지만 군주가 함부로 다스리지를 못하는 눈에 가시인 편관(偏官)에 해당하는 칠살(七殺)을 재빠르고 또 감쪽같이 한방에 붙잡아 다스리고 법 앞에 굴복을 시키는 능력을 겸비한 것이 바로 상관(傷官)이다.

 

그래서 상관(傷官)에 대한 군주의 기쁨과 치하는 극진할 수밖에 없음이 자연의 이치일 것이다. 그래서 군주는 상관(傷官)에게 후한 상을 내리고 훈장과 높은 벼슬을 베푸는 것이니 상관(傷官)은 하루아침에 나라의 권좌에 오른 충신이자 또 공신으로서 만인의 위에 군림을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사주분석에서 상관(傷官)은 주인공에게 직업의 별을 상징하는 동시에 벼슬과 관직을 상징하는 정관(正官)을 괴롭히는 무법자에 해당한다. 그러나 편관에 해당하는 칠살(七殺)은 군왕인 일주(日柱)를 괴롭히는 무법자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이렇게 똑같은 무법자이면서도 상관(傷官)이 군왕의 훈장과 벼슬을 얻게 되는 이유와 까닭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예컨대 편관에 해당하는 칠살(七殺)은 천하를 짓밟는 폭군이다. 폭군은 백성의 적이고 나라의 암적인 존재다.

 

나라와 백성과 왕관을 박해하는 무법자인 칠살(七殺)은 곧 왕권을 노리는 적장이자 역적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적장과 역적을 소탕하고 산 채로 사로잡아서 군왕 앞에 무릎을 꿇리고 충신으로 전향을 시켰음이니 상관(傷官)이야말로 위기에 직면한 나라와 왕권을 구제하고 바로잡은 구국호권(救國護權)의 일등공신인 셈이다.

 

이렇게 상관(傷官)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용감하고도 슬기로운 수훈을 세웠음이니 어찌 군왕이 훈장과 벼슬을 아끼겠는가? 군왕은 그러한 상관(傷官)에게 구국공신으로서 나라의 적을 무찌르는 사법권과 감찰권을 수여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이는 속도위반으로 편관이라는 공직자에게 수배를 받고 쫓기던 신세인 상관(傷官)의 무법자가, 나라의 좀을 먹는 대적(大敵)을 우연히 적발하여 군왕에게 진상하고 하루아침에 벼락출세를 한 것이니 도적이 큰 강도를 잡아서 명성을 떨치고 벼슬을 얻은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만큼 상관(傷官)은 머리가 비범하고 비호같으며 그가 횃불을 들고 찾는 부정과 불의를 만나면 햇병아리를 발견한 독수리처럼 날개를 펴고 천하에 이름을 떨치게 됨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상관(傷官)은 본래가 법을 어기는 무법자만은 아닌 셈이다. 오히려 군왕의 입장에서 보면 상관(傷官)은 법을 어긴 자를 찾고 있는 호법자인 셈이다.

 

그러나 상관(傷官)의 성정은 불법과 부정과 불의를 응징하는 수법이 과격하고 가혹하기 때문에 옛 중앙정보부의 고문기술자처럼 세상이 뒤바뀌면 천하의 미움과 비방을 받고 직권남용과 월권행위로 오히려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점도 명심해야할 것이다.

 

그처럼 면도날 같은 냉혈의 과격파적인 상관(傷官)의 행태가 평화시대나 평범한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가 없음이기에 그러함인 것이다.

 

 

상관(傷官)이 강제적인 법과 규제라는 것을 잊지 않으면, 정관(正官)과 칠살(七殺)의 관계를 더욱 뚜렷이 선명하게 살필 수가 있을 것이다. 정관(正官)은 군자이고, 칠살(七殺)은 권력자다. 정관(正官)이라는 군자는 윤리도덕을 즐기고 강제적인 법을 싫어한다.

 

그러나 칠살(七殺)이라는 권력자는 강제적 지배의 법칙을 즐기고 자연적인 윤리도덕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윤리도덕은 성인군자가 만들어낸 자연의 질서다. 그러나 법은 권력자가 백성을 지배하기 위해서 만든 강제적인 질서이기 때문이다.

 

정관(正官)이라는 군자에게 강제적 법을 적용할 때 군자가 반발하고 불복할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법이 내버려두면서 묵인하고 허용할 리가 없다. 끝끝내 군자를 강제로 다스리니 군자는 망신을 당하고 자유를 잃으며 궁지에 빠지고 심한 고통을 겪기에 이른다.

 

군자에게 정신적 타격과 물질적인 손실이 막대하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군자가 뜻과 절개를 굽힐 수는 없음이다. 끝까지 반항하는 군자에게 법은 중한 형벌을 내리고 심지어는 극형에 처할 수도 있음이다. 군자에게 치명적인 명예의 손상과 굴욕, 그리고 본의 아닌 강제적인 박해일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2019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 안암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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