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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발굴 화성 별주(別廚) 시민에게 첫선

김단영 기자 l 기사입력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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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행궁(사진=인터넷 캡쳐) (C) 김단영

 

수원시는 28일 ‘화성행궁 별주(別廚)’ 발굴 현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2016년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발굴조사 진행하면서 가로 26m·세로 20m 규모 별주 건물터가 확인됐다. 네모난 단 위에 건물 2동이 있었고, 그 주변에 담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민들은 화성행궁 왼쪽에 소재한 별주 발굴 현장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조사원의 설명을 들으며 부엌, 온돌방 등 별주 건물터를 둘러보며 도자기 조각, 벽돌 등 건물터에서 출토된 유물도 살펴봤다.

 

별주(別廚)는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때 정조와 혜경궁 홍씨에게 특별히 올릴 음식을 마련하는 공간이었다. 회갑잔치 이듬해부터는 현륭원 행차를 위해 정조가 화성행궁에 머물 때 대접할 음식의 예법을 기록한 문서를 별주에 보관했다.

 

정조 승하 후 분봉상시(分奉常寺)로 이름이 바뀐 별주는 현륭원과 건릉, 화령전에 올릴 제물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문서를 정리 보관하는 곳으로 쓰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제로 문화재 발굴 현장을 본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다”며 “별주가 잘 복원돼 화성행궁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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