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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저서 ‘탈대일본주의’ 한국어판 출간기념 한국방문

박정대 기자 l 기사입력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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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브레이크뉴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표 저서 ‘탈대일본주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연세대학교 강연, 출판기념회, 국회 세미나 등 양일 간의 일정을 통해 평생의 정치 신념인 ‘우애’의 정치와 이를 통한 한일 관계 회복 및 동아시아번영의 방법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 

 

지난 7일 국내 출간된 하토야마 총리의 저서 ‘탈대일본주의’는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에도 계속되어 온 일본의 ‘대일본주의(大日本主義)’ 지향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히고 있다. 미국의 쇠퇴, 중국의 부상이라는 현실 속에서 일본이 ‘탈(脫)대일본주의’를 통해 중소 국가로서 자립하고 주변국가와 협조를 중시하는 열린 지역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애’의 정치에 기반을 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대한 저자의 제안 역시 포함되어 있다.


방한일정은 6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용재홀에서 초청 강연으로 시작한다. “한반도의 신시대와 동아시아의 공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강연은 연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의 주역인 20대 청년들과 함께 저서 ‘탈대일본주의’를 중심으로 한·중·일의 어제를 돌아보며 동아시아의 내일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 이날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 남산룸(Ⅲ)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한다.

 

대표 저서 ‘탈대일본주의’의 한국 출간을 기념한 행사로, 후원인 한중문화센터 노재헌 원장, 출간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비롯,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유명환,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최상용 전 주일대사, 정병국 국회의원, 박진 한미협회 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정치·외교, 학술 분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저서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한·일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국회도 방문한다. 이종걸 의원과 세계지역학회(회장: 윤지원 교수)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일대일로연구원 후원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일관계가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현재 대표 지한파(知韓派) 일본 정치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를 국회에 초청함으로써 한국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일관계 회복과 동아시아 번영 방법을 모색한다는 목적을 갖고 진행된다. 최재천 일대일로연구원 명예이사장, 남궁영 교수를 비롯한 한국세계지역학회의 국제관계 전문가, 그리고 다수의 현역 의원이 참석하여 일대일로의 핵심 축인 동아시아 관계 회복과 번영 방법을 모색할 예정.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왼쪽)와 한중문화센터 노재헌 원장(오른쪽).     ©브레이크뉴스

 

신간 ‘탈대일본주의’ 출간 후원자이자 이번 방한 일정을 총괄한 한중문화센터의 노재헌 원장은 “하토야마 총리의 저서 ‘탈대일본주의’는 저자의 평생의 정치 신념인 ‘우애’의 정치와 이를 통한 한·중·일 평화 정착 및 번영에 대한 원대한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저서 한국어판 출간을 기점으로 하여 한·중·일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발전적 미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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