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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북한 조문단, 이희호 여사 장례식 오길 바래”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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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06월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이희호 여사의 서거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별세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에 북한 조문단이 오기를 희망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쪽에서 조문단이 왔으면 좋겠다"며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때도 이 여사님이 평양을 가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 사건으로 남한산성이라고 하는, 광주에 있는 육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며 "그때 가족들이 매일같이 남한산성에 와서 면회를 요청했는데, 아무도 면회를 안해줬다. 매일 오는데 한 번도 면회가 안되고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감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가족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로 김 전 대통령이 사형을 당할까봐, 사형 선고는 이미 받았고, 실제로 집행이 될 까봐 걱정을 많이했다는 후일담들을 나중에 많이 듣게됐다"며 "어제 문상을 갔었는데 14일날 발인 할 때도 가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라고 할 수 있다"며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김 전 대통령과 평생 동행을 하면서 살아온 삶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김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두 분의 추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에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다가오는데, 당에서도 열심히 잘 준비해 10주기 행사가 잘 이뤄지도록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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