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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자산이 되는 대구 꿈꾼다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

박성원 기자 l 기사입력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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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다양한 실패경험에 대한 공유와 응원을 통해 재도전을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가 12일부터 14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 (C) 박성원 기자

 

지난해 처음 행안부에서 개최한 ‘2018 실패박람회’는 국민의 다양한 실패경험에 대한 사회의 인식 개선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공공캠페인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강원, 대전, 전주에서 개최되었으며 대구를 마지막으로 지역 박람회를 마치고 9월에 있을 서울박람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가치있는 실패, 같이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마음 속 얘기를 잘 표현하지 않는 대구 시민들의 정서를 반영해 서로의 실패사례를 재미있게 교류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의 다양한 실패사례와 응원 댓 (C) 박성원 기자

 

특히, ‘이불킥 공모전’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 있을 때 이불 속에서 이불을 걷어찬 경험에서 착안해서 가장 부끄러운 경험을 겨루는 대회로써, 무겁고 어렵게만 받아들이는 실패는 우리 일상에 늘 있기 때문에 이불을 한번 걷어차고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구성했다.

 

또, 실패박람회의 마지막은 계속 실패하게 만드는 사회인식과 구조의 실패를 탐색하고 재도전 지원방안을 구체화 하는 것을 의제로 대구시민 80명(구군별 10명)이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 모여 논의해보는 국민숙의토론이 장식하게 된다.

 

또한, 12일 오후 3시부터는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 대표 김태일)이실패재도전 주제 강연 및 사례를 통해 실패를 수용해 자산화 할 수 있다는인식개선과 재도전 응원을 위한 ‘제2회 실패자산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인 ‘실패자산의 날’은 자기주도형 일자리 창출인 창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창업성공을 위한 다양한 시행착오과정, 실패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 것인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실패를 자산화 할 수 있다는 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실패경험을 극복하고 자산화 한 강연과 사례를 살펴보면 ‘다섯 번의 실패, 한 번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세계최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 싸이월드 창업 신화를 이끌어 낸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가실패경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산화해 삶으로 녹여내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통해 참여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 '당신의 계절은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한 성신제 대 (C) 박성원 기자



‘당신의 계절은 온다’라는 주제로 한국에 처음으로 피자헛을 도입한 성신제 대표는 “실패는 살아가는 과정 수없이 겪어야할 경험이자 자산으로, 실패가 아니라 방향을 바꾼 것”이라며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청년들의 외식창업실전경험 기회의 장인 팝업레스토랑사업에 참여했던 신상진 쉐프는 ‘청년쉐프의 열혈창업 고군 분투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야시장 경험과 청년팝업레스토랑을 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얻은 교훈은 수많은 실패가 와도 결코 기 죽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는 결국은 성공을 불러오는 출발점 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실패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청년, 기업가,시민들을 응원하고 누구나 다시 도전하여 사회에 진입 할 수 있는 기회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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