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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장례예배 거행..이낙연 총리 “유언 실천해야”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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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06월14일 서대문구 창천교회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 예배 장면.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예배가 14일 서대문구 신촌 창천교회에서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창천교회에서 열린 장례예배에서 이 여사의 삶을 돌아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창천교회는 이 여사가 생전 52년간 다닌 교회로, 고인은 이 교회에서 장로를 맡기도 했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는 "이 여사가 여성의 인권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고, 지성과 사랑, 역사의식과 비전을 지닌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로서 활동했다"며 여사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이희호가 없었으면 김대중도 존재할 수 없었다는 말을 했다"며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남편과 가족들을 돌보며, 고통을 이겨냈다"고 돌아봤다.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국무총리도 조사를 통해, "고난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신 이 여사의 생애를 기억하며 우리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한다"며 "남은 우리는 유언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례예배는 헌화로 마무리됐고, 운구 행렬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을 둘러,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했다. 현충원에선 이 여사의 사회장이 치뤄진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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