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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正印)과 재성(財星)의 충돌운세엔 우왕좌왕 고민 갈등 만발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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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재성(財星)과 정인(正印)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재성(財星)과 정인(正印)의 상호관계를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도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정인(正印)은 재성(財星)의 물욕이 금물이고, 재성(財星)은 정인(正印)의 덕성이 금물인 것이다. 그래서 정인(正印)과 재성(財星)이 함께 만나서 부딪치면 서로가 갈피를 못 잡고 주저하면서 우왕좌왕하고 갈등하며 서로 고민을 하는 것이다.

 

이는 아름다운 여인의 정욕에 눈을 뜬 남자스님과 대자 대비한 부처님의 공덕에 눈을 활짝 뜬 장사꾼의 입장과 그 이치가 똑같다고나 할 것이다.

 

서로가 중()도 속()도 아닌 2갈래 길에서 갈팡질팡하다간 스님은 환속하고 장사꾼은 출가(出家)를 하기에 이른다. 현실을 부인하고 외면하며 마침내 자신을 버리고 새로움을 찾는 거구영신(去舊迎新)의 변화를 자초한 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바로 뜻하지 않은 이변이자 반드시 후회하게 될 실패작임은 보나마나 뻔하다.

 

아름다운 여인은 스님을 유혹할 뿐이지 돈이 없는 스님과 영원히 살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함께 살지도 않는다. 결과적으로 남자스님은 일시적인 색정과 유혹에 눈이 가려지고 어두워서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회한의 파계(破戒)를 저지르게 된 셈이다.

 

한편 탐욕과 욕망이 가득 찬 장사꾼이자 상인이 부처님의 자비심에 잠시나마 유혹되어서 장사보따리를 내다버리고 출가를 했다고 하드래도, 천하의 돈맛을 알고 있는 장사꾼 천성이 부귀가 없는 허무한 절간에서 영원히 염불만 하면서 지낼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장사꾼의 몸에 밴 탐욕과 물욕 그리고 그런 속성(俗性)이 멀지 않아 다시 고개를 쳐들고 허탈한 기운을 느낄 때에 본래의 장사꾼은 크게 후회하고 다시 세속으로 환속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과거에 공들여 닦아 놓았던 자신의 시장과 경제적인 기반들 그리고 인적 물적 네트워크들이 모두 사라져 없어진 빈털터리의 알몸 신세라는 점을 뒤 늦게 깨닫고 크게 후회하기에 이른다. 정치꾼과 장사꾼의 팔자를 서로 바꾸어 보아도 비슷한 결과에 도달 할 것이다.

 

절간에 있는 스님이라면 불공에만 전념해야 하듯이 세속의 장사꾼인 상인은 장사에만 전념하는 것이 원칙이고 정상적인 삶이다. 그렇다고 일반 속인들은 부처님을 전혀 믿지 말고 스님은 속세를 완전히 외면하라고 주문을 하는 것만은 절대로 아니다.

 

경제력이 풍부하고 기반이 확고한 사람은 물질적 만족과 더불어 정신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서 불심(佛心)을 찾는 경우에 그것으로 인해서 경제적인 손실이나 이변이 발생할 염려는 없음이니 정인(正印)을 만나는 것이 오히려 일거양득이 되고 기쁨과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절간에 있는 도통한 스님도 재성(財星)을 만남으로서 장사꾼이 가지고 있는 경제력을 얻을 수 있기에 중생을 구제하는 자선사업이나 포교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어서 불교와 속세를 일원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이니 일거양득이고 일석이조(一石二鳥)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이와 같이 타고난 사주가 신왕(身旺)하고 재성(財星)이 풍부한 사람은 재성(財星)을 안전하게 감당할 수도 있고 또 큰 부()를 이룰 수도 있는 동시에, 힘을 공급하고 길러주는 생기(生氣)의 정인(正印)을 그래서 더욱 기뻐함이다.

 

한편 타고난 사주가 신왕(身旺)하고 인성(印星)이 풍족한 사람은 심신연마를 완성하고 덕성을 완벽하게 간직함으로써 재성(財星)을 만나서 본다고 해도 그 재성(財星)에 현혹되거나 유혹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재물을 얻어 자선사업으로 나누고 베푸는데 아낌없이 멋지게 활용하고 크게 덕망과 명성을 떨치게 되는 것이다.

 

본래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한 사람이 대체적으로 유혹에 약하듯이 가난한 사람도 또한 유혹에 무기력하다고 할 것이다. 생각과 행동이 어리석거나 어리고 나약한 사람은 사태를 올바로 가눌 수가 없어서 상대방의 속임수에 넘어가기 쉬움이기에 유혹과 현혹이 가장 큰 금물이다.

 

한편 가난하고 배고파 궁핍한 사람도 금품의 유혹을 이겨낼 수가 없음이니 이것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 그러나 사려가 깊고 성숙한 장정이나 경제력이 풍부한 부자는 주위의 어떠한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슬기롭게 잘 대처하며 늠름하게 이겨낼 수 있다.

 

이와 같이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한 사람이 재성(財星)을 만나거나 아니면 사주에 재약(財弱)한 사람이 인성(印星)을 만나는 것은 금물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사주가 신왕(身旺)한 사람이 인성을 만나는 것은 오히려 기뻐할 일이지 싫어할 일이 아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이러하듯이 육신의 길흉은 주인공의 환경, 능력, 사항 등 주어진 여건에 따라서 결정되고 달라질 뿐이므로, 육신 그 자체의 길흉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크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편 재성(財星)은 편인(偏印)을 다스리는 관살(官殺)이다. 재성(財星)이 편인(偏印)을 보을 보는 운세에서는 편인(偏印)의 나쁜 기질이 바로잡히고, 편인(偏印)이 정인(正印)으로 변화됨으로써 정인(正印)의 작용을 하기에 이르니 오히려 좋은 힘을 얻는다고 해야 할 것이다. <2019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 안암문화사>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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