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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황교안, 한국 근로자 서독 가던 시절 생각해야” 임금차별 비판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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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내·외국인 근로자 임금 차등 지급 발언을 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과거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서독,중동에 나가던 시절을 생각해야한다"고 충고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보수주의의 기본정신은 자유시장경제이고 노동시장도 마찬가지다. 내외국인 임금차별 정책은 근로기준법및 ILO협약에도 위배 되는 잘못된 국수주의 정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중소기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외국인 근로자 임금 때문만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반기업정책 때문"이라며 황 대표의 발언에 첨언했다.

 

이어 "최저임금 제도와 주52시간 근무 제도를 강제사항으로 하지 말고 임의규정, 권고사항으로 정비하고 지킬 경우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책 전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임금은 노동생산성과 숙련도에 의해서 정해져야 한다. 문 정권 처럼 기업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경제활동을 규제로 해결하려는 반시장 경제 정책이야 말로 나라를 망치는 잘못된 좌파정책"이라며 "자유한국당의 기본 정책은 자유시장경제주의라는 것을 숙지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연일 황 대표의 행보를 꼬집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게시글을 올리기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 "권한대행 시절 대통령 놀이 한 번 했으면 됐고, 이제는 풍찬 노숙하는 야당 대표"라며 "잘 대처 하라"고 말했다.

 

그는 15일에도 "미중 무역전쟁에서 이제 일본까지 등을 돌리게 되면 한국 경제는 한계 상황까지 가게 된다"며 "야당이 쇼할 때가 아니다. 쇼는 문 정권의 전유물임을 숙지 하고 지금 야당은 국민을 위한 투쟁을 할 때"라고 촉구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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