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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서 성희롱 신고..14명 전원 한 달간 진천선수촌 퇴촌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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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대표팀, 14명 전원 한 달간 진천선수촌 퇴촌 <사진출처=대한빙상경기연맹>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한 달간 집단 퇴촌을 당했다.

 

25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관계자는 “지난 17일 쇼트트랙 대표팀이 암벽 등반 훈련 도중 남자 A선수가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후배 남자 B선수의 바지를 내렸고, 수치심을 느낀 B선수가 성희롱으로 A선수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체육회와 선수촌은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고, 성희롱을 비롯해 무단 외박 등 선수단 전체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 보고 코칭 스태프와 남녀 대표선수 14명 전원을 지난 24일(어제)부터 한 달 동안 집단 퇴촌시키기로 결정했다. 

 

대한빙상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촌 퇴촌과 별도로 오는 7월 첫 주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B선수를 성희롱한 A선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앞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수년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 한국체대) 선수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와 여자 국가대표 김예진이 선수촌 퇴촌 명령과 함께 태극마크도 반납한 바 있다. 김건우는 지난 24일 남자 선수 출입이 금지된 진전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해 퇴촌 명령을 받았고, 김예진은 이 과정에서 김건우를 도운 것으로 밝혀져 나란히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됐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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