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고 정주영 회장의 말 "그러면 맨날 2등이지...."

이계안 전 현대차 사장 l 기사입력 2019-07-11

본문듣기

가 -가 +

 

▲ 이계안  전 현대차 사장.   ©브레이크뉴스

정주영 회장이 그립다. 지금은 현대자동차 그룹 등 여럿으로 나뉜 현대그룹을 창업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우뚝 서게 하는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한 고 정주영 회장은 그룹 사장단 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를 강조하시며 직접 챙기셨다.

 

그 결과 조선업, 자동차 산업 등 현대가 앞장선 산업의 현재의 국산화율은 사실상 100%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거기에 더하여 특히 기억나는 일은 1988년 현대와 삼성이 경쟁적으로 서산시 대산읍에 종합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할 때 한 말씀이다.

 

기술도입을 하는데 삼성은 주로 일본의 업체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원천기술을 도입해서 일본 특성에 맞춰 발전시킨 기술을 도입해서 현장적응력을 한껏 높였는데 현대는 가능한 유럽, 미국의 원천을 직접 도입하라는 말씀을 주어서 실무적으로 검토해 보니 상세설계비도 많이 들고 따라서 공사비도 좀 더 들고 완공 후 운전하는데 필요한 훈련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 우리도 삼성처럼 일본이 개량한 기술을 도입하면 했으면 한다는 말에 정 주영회장이 한 말씀 "그러면 맨날 2등이지...".새삼스럽다. 반도체의 난에서 살아남는 길 또한 정주영 회장의 말씀에서 지혜를 얻어야 찾을 수 있지 않겠나?<이 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긴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