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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스타 로빈 장 대표 “유벤투스, ‘호날두 노쇼’ 사과 위해 방한 예정”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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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호날두, 팀K리그 경기 결장 논란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이른바 ‘호날두 노쇼(No Show)’로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FC가 사과를 위해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팀K리그-유벤투스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로빈 장 대표는 지난 28일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사과 방한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로빈 장 대표는 “이번 주에 유벤투스가 온다고 하더라. 와서 공식기자회견을 해서 사과를 하지 않겠나”라며 “유벤투스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전화가 왔더라. ‘한국에서의 일은 모두 우리의 잘못이고 호날두의 잘못이다’고 사과했다”며 “방문단 수준 및 규모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K리그 올스타로 이뤄진 팀K리그와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지만 경기 지연, 호날두 결장 등 많은 논란을 빚었다.

 

당초 26일 오후 8시 킥오프 예정이었던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연착, 유벤투스 선수단 컨디션 등의 이유로 한 시간 가량 미뤄지는 촌극을 빚었다. 그리고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과 사인회에도 불참한 호날두는 경기장을 찾았지만, 벤치에서만 모습을 보인 채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12년 만에 내한한 호날두를 보기 위해 거금을 주고 경기장을 찾은 6만 5000여명의 팬들은 이같은 행보에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트 측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한다’는 계약 조항이 있다고 홍보했기 때문에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더페스트 측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각각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지만, 그럼에도 ‘호날두 노쇼(No Show)’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귀국 후 미소를 지으며 러닝머신을 뛰는 영상을 SNS에 게재해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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